[단점도 장점으로 바꾸어라] 문맹자가 어떻게 ‘기밀문서 파기 전문가’ 되었나?

엠마 (Emma Lynam)는 다운증후군, 자폐증, 청력손실, 구개열 등 다한한 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가진 장애 때문에  성장과정에서 글을 배울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엠마는 현재 ‘기밀문서 파기 전문가’ (Master Shredder) 로 일하고 있습니다.

단점도 보는 입장에 따라서, 또 필요한 목적에 따라서 큰 장점이 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단점을 단점으로 보지않고 장점으로 보도록 해준 사람은 다름아닌 엠마의 어머니인 조 리남이었습니다.

어머니인 조 리남은 엠마에게  안성맞춤인 직업을 찾아주고 싶었습니다.   그녀는 엠마가 다른 또래 청년들과 마찬가지로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가기를 바랬습니다.   엠마는 학교에 다니던 시절  배우던 사무업무중에서…  유독 문서 파쇄 작업에만 관심을 보였었다고 합니다.  어머니의 눈에는 문서 파쇄에 대한 엠마의 이러한 관심과 더불어 엠마가 그녀가 문맹자라는 사실이 장점으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문서의 내용을 읽을 수 없는 엠마가  바로 기밀문서 파기작업에 최적의  인재라는 사실이었습니다. 

어머니인 조 리남은  여러 회사에   엠마가 기밀문서 파기에 최적의 인재이고, 기밀문서 파기 직무에 기용해 줄 것을  서신을 통해 제안하였습니다.   이 서신에 최초로 응답한 곳은 퀸즐랜드 신용조합의 스티브 스콜필드입니다.

“문서파쇄에 대한 큰 관심, 그리고 문맹이라는 사실에 비춰볼 때 그녀는 해당 직무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었다” – 스콜필드

이후 엠마는  법률사무소 등 총 4개 업체와 계약을 하였고   Master Shredder로서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Facebook Comments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