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주말 라이딩) 양평 다녀오기

출퇴근 연휴 끝자락 주말 라이딩을 다녀왔습니다. 여름을 전후해서 국토종주를 시작하고 나서 체력증진을 위해 주말 라이딩의 거리를 늘리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주말에 양평을 다녀오고 있습니다. 언제라도 국토종주를 가벼운 마음으로 다닐 수 있다는 마음가짐은 생긴 것 같습니다.

사실 추석연휴에 동해안 자전거길 종주를 하고 싶었었는데 추석에 만난 친지로부터 눈다래끼를 선물받는 바람에… 가지 못했습니다. 모처럼 챤스였는데 말이죠… ㅠㅠ 다리에는 영향이 없겠지만 시야에 영향을 받고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이 회복에 좋지않을 것 같아서 약을 먹고 치료를 하다가 오늘에서야 좀 좋아졌습니다. 이번주는 쉬려고 했었는데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보통 라이딩은 토요일 다녀오는데 이번주는 일요일에 다녀오게 되었네요..

 

■ 오늘은 역풍부는날,,  천호대교 도착…

항상 첫번째로 들리는 천호대교 밑 편의점입니다. 오늘은 한강에 강한 역풍이 있었습니다. 자전거 페달질 하기가 평소보다 많이 힘들더군요… 태풍의 영향인지.. 확실히 오늘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 같습니다. 제 휠이 하이림이라서 좀더 영향을 받는다는 느낌을 가지고 있는데 핑계겠죠? 체력으로 극~뽁해야하는데.. 아직 체력이… 부족하네요… 날씨가 선선하고 추석연휴 끝이라 그런지 오늘은 한강에 라이딩하시는분들이 꽤 많네요

■ 능내역 도착..   계속 역풍~~

두번째 휴식지 능내역입니다. 오늘은 역풍이 광범위하게 부는 것 같습니다. 능내역까지 오는 길에도 줄곧 역풍..ㅠㅠ 초반에 체력소모가 커지면 돌아올때 더 힘든데… 양평까지 왕복하는 거리가 135km정도 되기 때문에 지치지 않도록 잘 관리해야 하거든요…

국토종주를 시작한 이후로 왠만하면 인증센터를 기준으로 휴식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 뭔가 일관성을 위해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매주 국토종주를 다닐 여건은 안되지만 마음만은 국토중주 모드로….

■ 라이딩시에 먹으면 든든하고 더욱 맛있는 양평 해장국

세번째 휴식지 겸, 저녁식사를 하는 양평입니다. 오늘도 역시 양평 선지해장국~~~ 저는 이 메뉴가 좋더라구요.. 나중에 시간이 더 많으면 이포보의 막국수를 먹고 돌아오고 싶은데… 막국수가 맛있긴 하지만 든든하지는 않지 않을까 싶습니다. 양평해장국은 먹고 나면 든든해서 참 좋습니다.ㅋㅋ

식사후엔 바로 출발하지 않고 양평 군립미술관 근처의 여성회관옆에서 소화시키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휴식처 바로 옆에… 야외(?)무대가 설치된 구조물이 보여서 잠시 구경…

■ 다시 능내역으로..

다시 능내역에 도착했습니다. 오늘은 오면서 터널 수를 세어 보았네요… 저녁때 타다보면 풍경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터널이 구경거리가 됩니다. ㅋㅋ 심심해서 터널수를 카운팅….

양평역에서 국수역까지 터널 2개
국수역에서 신원역까지 터널1개
신원역에서 양수리까지 터널5개
양수리에서 팔당까지 터널 1개….

능내역에서 무릎뒤쪽에 약간 통증이 있어서 좀더 휴식시간을 가졌는데 한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손목에 차고 있던 버프를 재빨리 목으로 이동…. 추석이 지났다고.. 벌써.. 계절의 변화를 느낍니다. 이제 올해 라이딩을 마음껏 할 날도 많이 남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천호대교 도착,  그리고 오는 동안 무릎 뒷편 통증 발생

천호대교 편의점에 도착해서는 즉석라면을 끓여먹었네요…

무릎뒤쪽 접히는 부분에 통증이 있어서 천호대교까지 오는동안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무릎바깥쪽은 아니니깐 장경인대는 아닌 것 같고… 인터넷에 보니 햄스트링과 연관이 있다고 되어 있군요… 앞으로는 준비운동을 충분히 하고 라이딩도 좀더 여유있게 해야 겠습니다.

무릎아대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구할 방법은 없고.. 뭔가 싸맬 것은 버프밖에 없고…. 이때 스치는 생각… 버프를 8자로 꼬고 나서 무릎에 펼쳐서 끼워보았습니다. 훌륭한 아대의 역할을 해주네요… 버프로 아대를 대신했더니.. 그 뒤로는 페달링하는데 문제가 없어졌습니다. 통증이 사라지는 효과가..

인터넷에서 찾아본 원인과 해결책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1,2,3번에 해당이 되더군요.. 최근에 안장높이를 좀더 올렸었거든요… 또 제가 무릎관절이 좋지않아서 3번에 해당하는 페달링을 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구요.. 안장 위치를 좀더 앞으로 당기고 높이도 낮추어야할 것 같습니다.

■ 원인
1) 안장을 너무 높게하거나
2) 안장 뒤에 앉거나
3) 높은 기어비에서나 언덕을 오를때 발목을 너무 꺽어 뒤끔치를 아래로 내려 패달을 누르거나 4) 페달의 플롯팅이 심할 경우
5) 체질적으로 내반슬이나 평발, 다리 길이가 다른경우

■ 교정 방법
1) 안장이 높을 경우는 낮추고
2) 안장을 앞으로 옮겨보고
3) 발 뒤꿈치를 내려 꺽어서 패달을 누르지 않도록 주의
4) 패달 플롯팅은 5도 이하로 제한
5) 무리한 라이딩을 제한함

이번주는 전체적으로 몸 컨디션도 좋지않고.. 양평까지 가는동안 줄곧 역퐁에…. 돌아오는 길에 무릎도 좋지 않고 말이죠… 앞으로는 평소에 근력강화운동을 꾸준히 하고 운동전후 꼭 스트레칭과 준비운동을 충분히 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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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thoughts on “(추석 연휴 주말 라이딩) 양평 다녀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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