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릉이 대여전 점검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사용하기 시작한 것이 2달이 되어갑니다. 가능한 따릉이로 출퇴근을 하고 있지요. 11~12km정도의 거리를 출퇴근하는데 대략 50~55분정도가 소요되는 것 같습니다. 운동도 되고 교통비도 절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지요… 주말에나 타던 자전거를 매일 탈 수 있는 즐거움은 덤입니다. ^^

여름이 다 지나면서 따릉이 상태가 부쩍 나빠지고 있는 것을 느낍니다. 정비가 잘 안된 따릉이를 대여하여 타는 경우 출퇴근길이 힘들어지더군요.. 그래서 요즘은 따릉이를 대여하기 전에 꼭 상태 체크를 먼저 하고 있습니다. 한시간동안 따릉이와 함께 하는 시간이 즐겁기 위해서는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제가 두달여동안 다수의 따릉이를 이용하면서 따릉이를 타기 전에 꼭 점검하는 내역을 아래에 정리해서 공유해봅니다.

■ 따릉이 대여 전 점검 사항

① 안장 상태 점검

이따금 안장이 고정이 잘 안되는 따릉이가 있습니다. 이 경우 타다보면 안장이 점점 아래로 내려가게 되죠. 그렇지 않아도 10단까지 조절 가능하도록 제작된 안장을 서울시에서 6단까지만 가능하도록 제한을 해두어 페달링이 힘든데 말이죠..ㅠㅠ

시트 클램프 (위 사진에서 안장 아래부분의 동그라민 친 부분)를 조인 상태에서 안장을 아래로 힘껏 눌러보세요. 안장이 쭈욱 하고 내려가는 따릉이를 타게 되면 고생합니다. 안장이 잘 고정되어 있는 따릉이로 대여하시기 바랍니다.

※ 혹시 이미 대여해서 타시다가 이 현상을 발견하게 되셨다면 시트 클램프를 푼 상태에서 조임새를 돌려주시면 압력을 조절할 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URL: https://www.bikeseoul.com/customer/opinionBoard/opinionBoardView.do?usrQnaSeq=1099&currentPageNo=1

② 타이어 공기압 점검
전 항상 타이어 공기가 빵빵한 따릉이로 고릅니다. 타이어를 두 손가락을 이용하여 눌러보았을 때 딱딱하게 느껴질 정도가 되는 따릉이가 타시기에 한결 좋더군요… 타이어가 말랑말랑한 따릉이는 공기압이 불충분한 것으로써.. 펑크의 위험이 더욱 높아집니다.

③ 핸들바 점검
이 경우는 흔치 않긴 합니다만 핸들바가 흔들거리는 따릉이가 이따금 있습니다. 몇주전에 핸들바가 고정이 잘 되지않는 따릉이를 대여한 적이 있었습니다. 어떻게든 조금도 고정해서 가보려고 했는데 쉽지 않더군요.. 핸들바를 꼭 붙잡고 1시간가까운 시간을 달려야 했습니다. ㅠㅠ

④ 벨 점검
핸들바 왼쪽에 부착된 벨에서 소리가 잘 나는지 점검이 필요합니다. 보행자나 다른 자전거들과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서는 위험한 상황에서 벨소리를 충분히 울릴 수 있어야 합니다.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을 정도로 불량한 벨들이 다수 존재합니다. 타기전에 벨이 청아하게 잘 울리는지 확인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⑤ 브레이크 점검
원래 브레이크는 제일 먼저 점검해야 하는 항목이지만 거치대에 연결된 상태로는 확인이 불가합니다. 그래서 대여이후에 발견이 가능하기 때문에 ⑤ 번항목으로 소개합니다. 대여후 첫 페달링 시, 앞/뒤브레이크(오른쪽 브레이크가 뒷바퀴 브레이크)의 정상 작동여부를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추가로 여유가 되시면 기어 변속 및 체인상태도 체크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Facebook Comments

3 thoughts on “따릉이 대여전 점검

  1. Pingback: 따릉이를 타면서 느낀 장점 및 사양 그리고 알아두면 편리한 것들 | | 오해피넷

  2. Pingback: 서울시 공영자전거 ‘따릉이' 처음 이용하는 방법 [대여 및 반납] | | 오해피넷

  3. Pingback: 후불교통카드 등록해서 스마트폰 없이 따릉이 대여하는 방법 | | 오해피넷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