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라이딩을 위해 절대명심해야할 수칙 3가지

원문 참조: http://story.visualdive.co.kr/2016/01/winter-still-riding/

최예림:  경력: 8년(선수 경력 7년+동호인 경력 1년)
직업:SXC(Specialized Xperience Center)에서 트레이닝 관리 및 유저 커뮤니케이션

겨울철에도 변함없이 왕복 40km거리를 출퇴근하고 있다는 최예림님이 알려주는 겨울 라이딩 수칙을 소개합니다. 이탤릭체로 된 글씨는 제가 첨언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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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 라이딩을 위해 절대명심해야할 수칙 3가지

01. 겨울에는 짧고 굵게 타자

겨울 라이딩의 목적은 기록을 단축하기 위해서, 혹은 그 누군가와 경쟁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단지 겨울에도 자전거를 통해 즐거움을 찾는 데 있기 때문에 무리해서 탈 이유가 전혀 없어요. 극심한 인내력을 요구하는 루트보다는 실현 가능한 루트를 정해놓고 짧고 굵게 타는 것이 겨울 라이딩을 즐기는 첫걸음입니다.

※ 겨울철에는 긴 거리 라이딩을 피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긴거리 라이딩은 체온도 많이 빼앗기니까요.. 겨울철에는 무리하지 말고 즐기는 라이딩으로 만족하자구요.. ^^

02. 특별한 일이 아니고선 절대 중간에 내려서 쉬지 말자

겨울 라이딩은 무조건 춥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막상 자전거를 타다 보면 오히려 더워서 입고 있던 옷을 벗기도 합니다. 그만큼 금방 몸이 따뜻해지는데요. 이때 덥다며 흘린 땀을 식히기 위해 쉬는 행위는 삼가야 합니다. 여름에는 중간에 쉬었다가 다시 라이딩해도 상관없지만 겨울에는 땀을 흘리고 난 후엔 급격하게 체온이 떨어지기 시작해요. 체온이 떨어지면 다시 체온을 끌어올리기도 힘들고, 동시에 체력도 급격하게 떨어지거든요. 추위에 강한 라이더라면 괜찮을 수도 있지만 저는 추위에 강한 편이 아니라서 되도록 끊기지 않게 타려고 합니다.

※ 겨울철 라이딩할 때, 주행 거리가 좀 있다고 하더라도 쉬는 휴식시간을 정확하게 정하고 가져야 하는 것 같습니다. 몸에서 열난다고 방심하고 오래쉬었다가 출발할때 엄습해오는 한기를 이겨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빨이 부딧히는데 .. 페달링을 한참을 하고 나서야 겨우 한기를 몰아냈던 경험이 있습니다. 겨울에 라이딩할 때는 휴식시간을 최소화합시다… ^^

03. 눈이나 비가 온 다음 날은 절대 타지 말자

사이클 선수 시절에는 절대적인 운동량 때문에 비가 오든 눈이 오든 타야만 했어요. 그래서 저 역시 빙판길에서 수도 없이 넘어졌구요. 그때는 정말 말 그대로 ‘무지막지’하게 탔던 것 같아요. 그런데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것처럼 위험천만한 일은 없는 듯 합니다. 날씨가 궂다면 절대 타지 않는 게 좋아요. 특히 눈이나 비가 온 다음 날 빙판길에서는요. 우리 눈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겨울철 눈이나 비가 온 다음 날은 땅이 살짝 얼어있기도 하거든요.

※ 로드에 입문한 첫해에는 영하5도까지는 자전거를 탔습니다. 눈 온 다음날도 넘치는 자신감으로 어김없이 자전거를 가지고 라이딩을 나갔다가 잠실에서 암사고개까지 여러번 넘어지고 한달정도 물리치료 받으러 다녔던 추억이 생각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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