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주말 양평라이딩 다녀왔어요

금요일 점심시간에 날씨가 좋은 것을 보고 주말 라이딩에 대한 기대감이 들었었는데 역시나 예상대로 토요일의 날씨가 참 좋더군요. 지난 주 라이딩때 능내역을 찍고 돌아오면서 아쉬움이 남았었는데 이번주엔 꼭 양평을 다녀와야지 했었습니다. 맘같아선 일찍 출발하고 싶었으나 집안일을 봐야할 것이 있어서 출발이 다소 지체되었습니다. 양평에서 돌아올땐 야간라이딩이 되겠네요. ^^
 
■ 올림픽대교의 한낮 정경
 
결국은 오후2:30분쯤 여의도에서 라이딩을 출발하였습니다. 따스한 햇빛에 라이딩하기 정말 좋은 날씨였습니다. 바람이 많은 것 빼고는요..^^ 천호대교 아래에서 바라본 올림픽 대교의 정경입니다. 따스하게 빛나는 태양이 이제 계절이 바뀌고 있음을 실감하게 합니다.

■ 라이더들이 사랑하는 능내역
 
능내역에 도착했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져서인지 더 많은 라이더 분들을 능내역에서 만나뵐 수 있었습니다. 삼삼오오 무리지어 그룹라이딩하는 분들도 많이 보이더군요.

■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
 
북한강철교를 그냥 지나갈 수 없어서 잠시 멈춰서 몇장 사진을 찍어봅니다. 라이딩을 늦게 나서는 편이라서 이렇게 햇빛아래서 북한강 철교를 지나게 되면 더욱 좋은 것 같습니다.

■ 양평군립미술관 도착
 
오후 5시 30분 양평군립미술관에 도착했습니다. 어둡지 않을 때 양평군립미술관에 도착하는 것은 오랫만입니다. 양평군립미술관앞에서 보니 충격적인 사실… 하나 발견…. 양평군립미술관 근처의 자전거 타는 사람 조형물이 사라졌습니다. 아래의 사진을 보시면 아실 수 있습니다. 원래 대기하고 있는 차들앞으로 조형물이 있었거든요.. 이런.. 이렇게 허전할데가…

아래 조형물은 양평에서만 볼 수 있었던 것인데.. 사라졌습니다. 예전에 찍었던 사진을 첨부해봅니다. 이제 ‘자전거 여행의 천국, 달려라 양평!’ 은 길가의 대형 표지판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오늘도 양평해장국을 저녁으로 선택했습니다. 저녁식사 한 후에 따끈한 커피를 마시고 잠시 쉬다가 집으로 복귀 길에 오릅니다.

■ 다시 능내역
 
능내역으로 이동하는중에 어둠이 찾아왔습니다. 전조등 밝게 켜고 라이딩을 합니다. 돌아가는 길에 바람이 많이 불고 있습니다. 양평-능내역 구간에는 바람의 영향을 적게 받는 편인데… 이번 주말은 이 구간에도 바람이 좀 부네요.. ㅠㅠ

■ 미사리 야경
 
계속 바람은 불어서 체력안배차원에서 미사리에서 잠시 휴식합니다. 미사리의 고요한 야경을 저는 정말 좋아합니다. 주변은 조용하고 혼자만의 자유를 만끽합니다.

■ 올림픽 대교의 야경
 
낮에 바라본 햇빛가득한 정경과 비교해서도 야경이 화려해서 결코 뒤떨어지지 않습니다. 일부러 오후에 사진을 찍은 곳과 동일한 장소에서 똑같이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확실히 밤의 한강은 또 다른 맛이 있습니다.

낮에는 참 따뜻하고 좋았는데.. 저녁이 되어 햇빛도 없는데다.. 바람도 많이 불어 체온이 뚝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몸을 덥히기 위해 천호대교 아래 편의점에서 끓여먹는 라면으로 잠시 추위를 잊습니다. 야간에는 아직 춥습니다.

■ 맞바람에 지쳐 세빛둥둥섬에서 휴식
 
천호대교이후에 맛바람이 더욱 거세졌습니다. ㅠㅠ 정말 속도가 나지 않네요.. 돌아가는 길은 정말 자전거가 느릿느릿… 가고 있습니다. 바람은 핑계인것 같고.. 떨어진 체력이 문제인듯합니다. 바람이 불어도 힘차게 밀어젖히고 달려야 하는데 아직 체력이 부족합니다. 올 봄에는 열심히 달려야겠습니다. 체중도 좀더 줄이구요.. ^^

아래 그림은 주말 라이딩 결과입니다.
○ 이번주 라이딩한 거리: 232km
○ 2017년 누적 라이딩 거리: 1,37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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