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704 광주에서 무료대여자전거로 영산강 라이딩 후기

오늘은 광주에서 무료대여자전거로 영산강 라이딩을 해보았습니다. 광주시에서는 대부분의 전철역에서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해주고 있더군요. 대여자전거를 운영하지않는 일부 역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자전거 대여 불가능한 역: 돌고개역, 양동시장역, 금남로4가역, 문화전당역)

저는 상무역에서 자전거를 대여해보았습니다. 자전거 보관소앞에는 무료대여 자전거 이용방법이 안내되어 있었습니다.    운영시간이 06시부터 23시까지로 비교적 운영시간이 긴 편이네요. (20시 이후엔 대여불가)

■ 광주시 전철역에서 자전거 무료 대여하는 방법

※ 위 그림에서  이용절차가 안내되어 있지만 제 경우 아래와 같은 절차로 대여를 하였습니다.  안내문에서 설명하고 있는 절차보다 좀더 간단하고 빠른 시간에 대여가 가능합니다.

① 역사내의 자전거보관소여서 대여하고 싶은 자전거를 고릅니다.
자전거는 MTB,미니벨로,바구니자전거 등 여러가지 형태가 준비되어있더군요. 그중에는 MTB가 주행하기에 제일 유리할것 같았습니다.자전거 자물쇠의 열쇠를 가지고 역사 사무실로 이동합니다.

② 신분증을 맡기고 자전거를 대여합니다. 
역사사무실에 가서 열쇠를 보여주며 몇번 자전거를 대여하고 싶다고 말하고 신분증만 맡기면 바로 대여가 가능합니다.  대여료는 무료입니다.  하루 종일 대여가 가능하니 좋습니다.

※ 저녁 23시전에는 반납해야합니다. 반납확인을 위해 핸드폰 번호도 알려주어야 합니다.  역무원께서는 원래는 반납시간이 23시까지가 맞지만 마감처리를 해야 해서 22시까지는 반납해달라고 하시더군요

③  자전거는 엘리베이터를 통해 지상으로 이동할수 있습니다. 저는 MTB 자전거를 빌렸는데 꽤나 무겁더군요.  자전거 대여처리를 해주신 역무원께서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라고 알려주시더군요. 엘리베이터 옆에는 자전거 마크까지 붙어있습니다.

※ 대여한 자전거는 전철 승강장으로  가져가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 자전거대여 시 주의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자전거를 달릴 시간입니다.   상무역에서 서쪽으로 달리다보면 극락교가 나옵니다.   극락교에서 영산강자전거길로 진입하여 담양방향으로 달리기 시작합니다.   아담하게 꾸며진 극락친수공원을 제일먼저 만날 수 있습니다.

제가 대여한 자전거는 MTB였습니다.   도로에 일부 물기가 남아있었는데..  대여한 MTB자전거에 머드커버가 달려 있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아쉬움은 있었습니다만  MTB 타이어는 굴곡이 많이 있어서인지 머드커버가 없어도 흙탕물이 별로 튀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광주천과 만나는 부분입니다.  이 다리를 건더면 영산강자전거길을 계속 달리게 되는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광주천을 달릴 수 있습니다.  일단 영산강 자전거길로 진행해봅니다.

넓직한 영산강자전거길을 달립니다.   하천변이 너무 넓어서 강은 잘 보이지 않아서 한편 황량해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진으로 찍어두니 멋있어 보이네요 ^^

덕흥대교를 지나칠 때쯤 되니 비로소 영산강을 제대로 볼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선 영산강이 예쁘게 찍힙니다.   덕흥대교 아래에는 그늘이 형성되어 있고 버스종점도 위치해 있었습니다.  영산강자전거길은 그늘이 별로 없는 편이라서  이곳에서 잠시 쉬어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시 돌아가기 시작합니다.  앞에 보이는 다리는 어둥대교입니다.

돌아가는 길에 광주천으로 진입하여 달려보기로 했습니다.  광주천은 깨끗한 편은 아니지만 자전거도로가 예쁘게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가로등이 입구에만 설치되어 있고  이후엔 별로 보이지 않더군요.  전날 저녁 러닝을 할 때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특이한 모양의 교각을 가지고 있는 상무교가 보입니다. 이곳에서   광주천과 작별을 고하고 상무역방향으로 페달을 밟습니다.

드디어 상무역에 도착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자전거를 지하1층 역사로 이동시키고 반납합니다.

영산강-광주천 라이딩 기록입니다
○ 스트라바 기록:  https://www.strava.com/activities/1066515223

어제 야간에는 영산강변과 광주천변 10km정도를 러닝했는데 가로등이 너무 없더군요.. 넘 어두워요.. 그래도 꾿꾿하게 저는 달렸습니다. 허리춤에 깜박이 등을 켜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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