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다리 총정리 및 야경

지난 주말에 비소식도 있고 해서 동해안자전거길(경북-강원) 종주를 하느라 수고한 자전거를 정비를 보낸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주말라이딩도 건너뛰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날이 무덥고 습해서 집에 있기가 힘들더군요. ㅠㅠ 더위를 식히기 위해 저녁시간에 예전에 타던 알톤816RA를 타고 한강 라이딩이나 해볼까하고 집을 나서게 되었습니다. 집을 나서려니까 비가 오기 시작하더군요. ^^ 더웠는데 잘되었다하고 그냥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비가 오면 맞으면 되니까요 ^^

비가 조금씩 떨어져서인지 오히려 더욱 상쾌하더군요.. 처음엔 잠실에서 돌아올까 했었는데 구리암사대교에서 돌아오는 것으로 코스를 변경했는데… 이왕이면 그동안 못했던 것을 한번 해봐야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한강변에 있는 모든 다리의 야경을 찍어보자는 목표를 잡았습니다. ^^

구리암사대교부터 시작하여 신행주대교까지 모든 다리의 야경을 스마트폰카메라에 담아보았습니다. (철도가 지나가는 다리는 제외) 마포대교까지는 한강 북단으로 주행을 했었고 그 이후는 남단으로 주행을 했습니다

■ 암사대교에서부터 신행주대교까지 한강의 모든 다리의 야경 사진

제가 건너가본 다리중에 자전거를 내리지 않고 횡단이 가능한 다리는 암사대교,반포대교,마포대교,행주대교가 있습니다. (한강 자전거도로에서 횡단할 때 기준) 반포대교와 암사대교는 자동차와 동선이 거의 겹치지 않아서 편안하게 건널수있어서 좋지요.^^ 자전거 출퇴근길에 건너기 편리한 다리는 한강대교, 마포대교, 가양대교였구요 ^^ (제가 직접 경험해본 것만 이야기했기 때문에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한강 건너기 좋은 다리 있으면 정보 공유해요)

1. 구리암사대교
한강자전거도로 라이딩시 남단과 북단을 편리하게 건너갈 수 있는 다리입니다. 아이유고개 직전 우측 길로 빠지면 구리암사대교를 통해 한강을 횡단할 수 있습니다. 약간의 (?) 경사길을 올라야 하긴하지만 자전거를 내릴 필요가 없지요

2. 광진교

 3. 천호대교

4. 올림픽대교

5. 잠실대교

6. 청담대교

7. 영동대교

 8. 성수대교

 9. 동호대교

 10. 한남대교

11. 반포대교
한강라이딩 시 가장 많이 이용하는 다리입니다. 라이더들의 성지인 반미니가 이곳에 있는 것도 사실 한강 남단과 북단을 오갈 수 있는 잠수교가 있기 때문이죠

 12. 동작대교

13. 한강대교
자전거출퇴근시 많이 이용하는 다리입니다. 서울역-용산-노량진으로 이어지는 출퇴근길에 자전거를 타게되면 자전거를 내리지 않고 횡단이 가능합니다.

 14. 원효대교

15. 마포대교
자전거출퇴근시 많이 이용하는 다리입니다. 광화문-공덕-마포-여의도로 이어지는 출퇴근길에 자전거를 타게되면 자전거를 내리지 않고 횡단이 가능합니다.  한강 북단의 자전거도로에서 진입하기도 편리합니다.

 16. 서강대교

17. 양화대교
자전거를 내리지 않고 다리를 건널수는 있으나 차량이 많은 관계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합정역에서 한강을 건널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제 경우 샵으로 ‘합정동자전거나라’를 주로 이용하고 있어서 이따음 이 다리를 건너곤합니다. 한강자전거도로에서 양화대교를 횡단할 때 남단에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으나 북단에는 경사로가 설치된 계단만 있습니다. (경사도가 꽤 심합니다.)

18. 성산대교
한강자전거도로에서 성산대교를 건너려면 계단을 꽤 많이 올라가야 합니다. 따릉이를 가지고 올라기긴엔 너무 먼 길~~~

19. 가양대교
요즘 자전거 출퇴근시 자주 이용하는 다리입니다.  상암-가양-등촌으로 이어지는 출퇴근길에 자전거를 내리지 않고 한강횡단이 가능하죠. 횡단시  북단에서 남단 횡단할 때 기준으로 오른쪽 방향을 이용해야 합니다.   차량이동이 많기는 하지만 자전거가 다리를 건너가는 도중에 신호등이 2개가 설치되어 있어서 안전하게 다리를 횡단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한강자전거도로 북단에서 횡단하고자 할 때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

20. 방화대교
방화대교 아래는 행주대교 또는 아라뱃길 자전거길로 이동하는 라이더들에게 귀중한 쉼터를 제공합니다. 많이들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시죠…

21. 행주대교
한강자전거도로에서 자전거를 내리지 않고 다리를 건널 수 있습니다. 근처에는 행주산성과 라이더들이 좋아하는 원조잔치국수집이 있습니다. 엄청난 양에 맛이 기가막히죠…

아라한강갑문인증센터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집으로 돌아가야 할 때입니다. ^^

이렇게 한강을 한바퀴 돌았네요.. ^^ 다리마다 들러서 사진 한장씩 찍는다는게 시간은 생각보다 많이 걸리더군요. ^^ 비가 오락가락해서 비도 맞아가며 천천히 샤방라이딩 모드로 돌아댕겼습니다. ㅋㅋ

아래는 라이딩 기록입니다.
○ 2017년 누적 라이딩 거리: 6,005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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