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813 주말 이포보 라이딩

주말라이딩은 오후3시쯤 되어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동부5고개를 가고 싶었으나 출발시간이 늦어졌기 때문에 야간에 유명산 다운힐을 내려오는 것은 안전하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신에 평소에 양평군립미술관에서 돌아오던 라이딩 코스를 이포보인증센터까지 한구간 더 가서 돌아오는 것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점점 주말라이딩의 활동반경이 넓어지고 있네요 ^^

오랫만에 암사고개에서 사진을 찍어보았네요.  일명 아이유고개라고 부르죠..   서울에서 자전거도로를 탈때 만날 수 있는 가벼운 업힐입니다.  처음 로드에 입문에서 이곳에 올때는 고개길이 꽤 긴 것 같았는데 말이죠…  암사고개는  하남방향이 1km구간에 4%경사도, 서울방향이 750m구간에 5.3% 경사도이니까…부담없이 오르내릴수 있는 수준의 업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팔당역을 지나서 페달을 밟다보니 오른쪽으로 팔당댐이 보입니다. 아래 동영상은 팔당댐이 보이는 구간에서 촬영한 것입니다. 여유롭게 라이딩하시는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팔당댐을 지나면 이내 능내역이 나옵니다. 능내역앞에선 7080시간여행이라는 팀에서 콘서트를 하고 있네요..  메인보컬분의 연세가 꽤 되어 보입니다.   어르신 버전의 버스킹이라는 느낌…    광안리해변에서도 연세있으신 어르신이 버스킹하고 계신 것을 본 기억이 납니다.^^

북한강철교를 지나치고 아신역근처의 자전거휴게소도 지나칩니다.

아신역 직전에 있는 자전거휴게 시설입니다.  폐열차를 이용해 매점까지 만들었던데 이용객이 별로 없어서인지 운영을 하지않는 것 같습니다.  예전엔 운영했던 것 같은데 말이죠..  이곳을 지나면 시원한 내리막길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양평가는 길에 수상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보여서 잠시 멈추었습니다. 재밌겠네요 ^^ 수상스키~~

오후 6시 40분쯤 양평군립미술관에 도착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양평군립미술관에서 이포보 방향을 바라본 모습니다. 이포보인증센터는 양평군립미술관에서 15km정도만 더 가면 되므로 큰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습니다. 아마도 이포보에 도착하면 해가 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포보가는 길에 만난 풍경들입니다. 크리스마스 트리처럼 보이는 나무들이 보이는 멋진 산책로도 있었습니다.

7시 25분쯤 이포보 인증센터에 도착했습니다. 예쁜 정자가 있었는데 마침 해가 지고 있어서 멋진 경치를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멀리 보이는 이포보도 멋지구요

인증센터에서 돌아가려다가 이포보가 목전에 있는데 보지 않고 돌아갈수 없어서 이포보도 가보기로 했습니다. 남한강의 ‘보’중에서 이포보가 가장 깔끔하고 예쁜 것 같습니다. 7시 40분쯤 되니 해가 지네요

반환점인 이포보에서 날이 저물었습니다. 전조등을 환히 밝히고 집으로 돌아가기 시작합니다. ^^ 이포보를 출발하면 후미개고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양평 -> 여주 방향 후미개 고개는 1km구간에 10% 경사도이고 여주 ->양평방향은 700m구간에 12% 경사도라고 합니다. 후미개고개는 하행일때는 ‘완만하네’라는 느낌으로 상행일때는 ‘음, 업힐 좀 하는구나’ 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ㅋㅋ 이번 라이딩 코스는 평지구간이어서 좀 지루할 수도 있었는데 그래도 업힐이라고 할만한 곳이 한군데 있어서 재미가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제가 찍은 것이 아니고 인터넷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어두운 밤에 고개를 오르다보니 사진찍는 것을 잊었네요..

아래 사진은 능내역앞에서 잠시 쉬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늦은 저녁시간이라서 가게는 모두 문을 닫고 자판기만 저를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게토레이 한 캔 했죠..

미사리길에서 땀도 식히고 물도 마시며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안양천합수부에 도착했습니다. 이게 곧 라이딩이 마무리될 시간이네요.. 이곳에 도착한 시간이 11시 55분 쯤 된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 잠시 땀을 식히고 집으로 향합니다.

아래는 라이딩 기록입니다.
○ 2017년 누적 라이딩 거리: 6,648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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