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912 타슈 라이딩] 유성-세종보-합강공원-현도교-갑천 순환코스

대전 공영자전거 타슈로 유성온천역에서 출발하여 세종보,합강공원,현도교,엑스포다리를 도는 순환코스를 라이딩해보았습니다. 제가 라이딩했던 코스파일은 아래 링크에서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공영자전거를 이용하여 라이딩하면 시간도 상당히 걸리기 때문에 야간라이딩도 예상이 되었구요. (대전시를 벗어나면 반납할 곳이 없으므로 대여한 자전거를 반납하지 않고 쭈욱 사용하고 추가금을 내는 방향으로 하기로 했죠) 야간 라이딩을 대비하여 평소 로드사이클에서 사용하던 전조등, 후미등도 챙겨갔습니다.

유성온천역앞의 스테이션에서 가장 상태가 좋아보이는 ‘타슈’를 대여하여 일단 죽동천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죽동천변을 이용하여 세종시 방향으로 이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올해 많이 내린 비때문에 죽동천변의 자전거 도로가 손상되어 라이딩하기에 불편한 점이 많았습니다. ㅠㅠ

※ 공영자전거 대여 시 상태 좋은 자전거를 고르는 TIP
① 외관이 가장 깨끗한 자전거를 선택하라 –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라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니다.
② 안장 높이가 잘 조정이 되는지, 안장 고정이 잘 되는지 확인하라 – 어떤 자전거는 타다보면 안장이 자꾸 내려가는 것이 는데 이렇게 되면 정상주행이 힘들어 진다
③ 대여직후에 20~30m정도 시운전을 하며 브레이킹 및 변속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라 – 브레이킹과 변속에 문제가 있으면 바로 교체하라.

금강자전거길은 좀 복잡했던 것으로 기억이 나서 자전거거치대(BM웍스 슬림3 스티키)도 준비해갔습니다.  코스파일을 미리 준비하여 트랭글에 업로드하여 ‘코스 따라가기’기능을 이용하였습니다.  아래 화면은 제가 트랭글을 이용하여 세종보를 찾아가는 중에 캡쳐한 것입니다.  트랭글은 네비게이션은 아닙니다만 제가 주행하고 있는 것을  화살표모양으로 표시해주어 사전에 계획한 코스에서 벗어나는 것을 방지해줍니다.

덕분에 유성에서 세종보까지 찾아 가는데 별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또 금강자전거길이 워낙 구불구불하고 상태가 좋지 않아서 여러변 트랭글을 이용하여 잘 진행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였습니다.  야간에는 자칫 길을 잘못들면 시간을 많이 허비할 수 있거든요..

함께 일하는 직원이 세종시 가는 자전거길이 특이하다고 말해주더군요.  자전거도로가  도로의 중앙에 설치되어 있다고…  국내의 이곳저곳을 요즘 다녀보고 있는데 자전거도로가 가운데 위치하고 있다는 것은 처음 들어서 꼭 가보고 싶었습니다.

바로 아래 사진의 왼편에 보시면 횡단보도 중간쯤에 자전거도로 진입이 가능한 입구가 보이시죠?  이곳에서 진입하지 않으면 세종시까지 자전거도로 진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반드시 이곳에서  도로중앙의 자전거도로로 들어가셔야 합니다.

자전거도로가 중앙분리대 역할을 하고 바로 옆 차선엔 버스전용차로가 위치해  있어서 위험하다고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자전거도로 일부구간엔 태양열전지판도 살치 되어 있더군요. 자전거운전자엔 그늘을 제공해주고 친환경에너지도 생산을 한다니..  잘 설계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시도에도 적용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학나래교를 건너면 금강자전거길에 합류할수 있습니다.  다리에 곧게 뻗은 자전거도로가 인상적이지요. 다리를 건너는데 측면으로 세종시의 상징이라고도하는 멋진 한두리교가 보이네요.

세종보인증센터가 전에 왔을땐 학나래교아래에 있었는데 이번에 보니 금남교 근처의 물빛찬수변공원으로 이전했더라구요.   학나래교 아래에 있는 기존 인증부스는 인증이 되지 않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합강공원인증세터에도 들려봅니다. 의도하지 않게 타슈로 국토종주 분위기를 내봅니다.ㅋ

금강북단의 자전거길을 주행하는데 날이 저물어갑니다. 부강리에서 교량이 끊어져 있더군요.  근처에 우회길이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었죠.  올해 비때문인지 금감자전거도로의 상태는 그리 좋지 못했습니다. 다리가 끊어진곳이 세군데 정도되었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무거운 공영자전거로 꾸불꾸불한 도로를 조심스럽게 달리다보니 속도도 나지않거니와 페달질도 무겁게 느껴졌습니다.

부강리이후로 날이 어두워져서 컴컴한 금강자전거도로를 따라 주행해야 했습니다. 남쪽으로 주행하는듯싶더니 북쪽으로 올라가고.. 자전거길은 꾸불꾸불 이어졌습니다. 인가도 별로 보이지 않더군요. ㅠㅠ 한참가다보니 드디어 주변히 환해지면서 화려한 아파트 단지들이 눈에 들어 오더군요..
드디어 현도교에 도착한 것이지요. 이곳에서 3~4km만 더 가면 대청댐이 나오는데 지난주에 대청댐에 갔으니까 오늘은 현도교에서 대전방향으로 방향을 꺾습니다. 가는 도중 타슈 고객센터에서 전화가 걸려오네요.. 반납이 되지 않고 있어서 확인차 전화했다고 해서 세종시 왔다가 돌아가는중이라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ㅋㅋ

드디어 저 앞에 엑스포다리가 보입니다. 대전 갑천의 자전거도로는 가로등이 많지 않아 어두운 편입니다. 비교적 밝은 가로등 밑을 찾아 촬영을 해봅니다.

유성온천역 인근입니다. 타슈 사용시간을 많이 초과해서 5천원 추가과금이 되었네요. ^^   하지만 즐겁게 탔으니 그것도 좋습니다. (대여 1시간30분후부터 30분마다 1,000원씩 추가 과금)

타슈 라이딩 기록입니다.  공영자전거로 달린 거리가 이번에  갱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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