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022 양평라이딩] 오랫만에 주말라이딩이었는데.. 뭔 바람이 이렇게~~

오랫만에 주말 양평라이딩 다녀왔네요. 아내가 다친후 주말라이딩을 제대로 하지 못하다가 드디어 오늘 오랫만에 주말 라이딩모드로 … 양평을 잘 다녀왔습니다. 집을 나서기 전부터 바람이 심상치
않더군요..

오후3시쯤 집을 나섰는데.. 바람이 어찌나 불어대던지.. 동네 낙옆이 다 떨어진 것 같았습니다. 마음의 각오를 하고 한강 자전거길에 들어서니.. 역시 바람이 장난 아니네요~ 다리를 지나다가 자전거가 바람에 밀려서 휘청거리는 일이 몇번 발생했습니다. 머리털이 쭈뼛~~

바람이 많이 불어 노면에 나뭇가지등이 돌아다녀서 조심해야 했습니다. 다행히 저녁이 되니 바람이 좀 잦아드는 것 같았습니다. 그나저나 날씨가 많이 추워진 것 같습니다. 주행할 때는 괜챦은데 잠시 멈춰서 휴식을 취하다보면 제법 춥습니다. ㅠㅠ

■ 주말라이딩 준비

안양천에 접어들기전에 잠시 스트레칭을 하면서 본격적인 라이딩 준비를 합니다. ^^ 요즘은 라이딩 시작전에 꼭 스트레칭을 하고 있습니다. 부상방지를 위해서~~ 또 휴식을 할 때도 잠시만이라도 꼭 다리를 풀어주고 있습니다. 이제 날씨가 추워지니 더욱 스트레칭이 중요해지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 마련한 자이언트 컨트롤미니콤보 에어펌프를 장착했습니다. 기존에도 미니펌프가 있기는 했는데.. 펑크발생시 300번 이상 펌프질을 해야하는데다… 공기압도 충분히 들어가지 않아서 불편했는데… 자이언트 컨트롤미니콤보는 공기압게이지를 제공하고 바닥에 놓고 펌프질을 할 수 있는 구조여서 충분한 공기압을 주입할 수 있으니 믿음직합니다. ^^ 모양은 기존의 미니펌프가 예쁘고 깔끔했는데… 말이죠.. 성능을 위해서 모양은 조금 양보해야합니다.

■ 양평으로~

안양천합수부를 지나서 힘차게 페달질을 하려고 했는데~~ 오늘 맞바람이 장난이 아닙니다. ㅠㅠ 속도따위는 포기하고 할수없이 여유(?)있는 라이딩을 시작합니다. 바람이 불어대니… 속도가 참~ 안나네요.. 어쨋든 천호대교 아래 편의점에도착했습니다. 약간의 간식을 먹은 후에.. 주변을 구경해봅니다. 멀리 올림픽대교 너머로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기 시작합니다. 이때가4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는데.. 요즘은 확실히 빨리 어두워지는 것 같습니다. 오후5시가 넘으면 어두워지기 시작하고 6시쯤엔 완전히 깜깜해지죠.

천호대교옆에 있는 광진교를 잠시 구경해봅니다.    다리위에 나무가 심겨져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광진교는 2009년에 걷고싶은 다리로 새로이 조성되었습니다.  4차로중 2차로가 보행로와 자전거 전용도로이고 다리중간부분에 하부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아직 광진교를 건너가보지 못했는데 다음엔 한번 건너가봐야겠네요.. ^^

계속 달려서 능내역에 도착했습니다.   물 한병과 간식을 구매한 후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서울에 있을때보다 능내역 주변에서 계절을 확실하게 느낄 수있는것 같습니다.   그렇게  능내역에서 두번째 휴식을 마치고  양평역 방향으로 출발합니다.

양수리를 향하여 가다가  가을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경치에 잠시 멈춰서 사진을…

북한강철교를 지나다가 잠시 멈춰 사진을 찍어봅니다.  해가 넘어가고 있어서 곧 어두워질 것 같습니다.

심심해서  백미러에 비쳐진 북한강철교의 교각을 찍어보았습니다. ^^   안전을 위해 백미러를 달고 주행을 하는 편입니다.   오늘은 별로 유용하지 않았습니다.  저를 추월하시는 분이 아무도 없었거든요..  바람탓인가???

양평군립미술관앞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돌아갈 시간이군요.. ^^

양수리를 지나고 있습니다.   어두워지기전에는 고요로운 강위로 연잎이 떠있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모습이었는데 이제는 불야성의 모습을 띄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서인지 정말 밝더군요…

 다시 능내역앞에 돌아왔습니다.  스트레칭을 하며 챙겨둔 간식을 먹으며 잠시 휴식을 합니다.  잠시 쉬고 있는데 제법 한기를 느낍니다. 이제는 휴식시간을 최대한 짧게 가져야할 듯합니다. 몸이 식으면 라이딩하기에 힘들어지거든요..   날이 서늘해져서인지 평소보다는 라이딩하시는 분들이 더 적은 것 같습니다

천호대교 아래 편의점앞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 도착하면 다 왔다는 느낌이 들어서인지.. 항상 맘이 편안합니다.  춥기도 하고 배고프기도 해서 천호대교 아래 편의점에서 즉석라면을 끓여먹습니다.  라면이 더욱 맛있는 계절이 돌아왔네요..  뜨끈한 라면을 후루룩 먹으면서 한기도 몰아내고 허기도 물리칩니다.  라면을 끓여먹은 후 따뜻해진 몸으로 올림픽대교의 야경을 둘러보기도 하였습니다.

여의도 자전거인증센터 위치가 옮겨졌더군요.. 전에는 여의도인증센터가 마리나 앞에 있었는데  이제 여의도 들어서기 직전… 샛강 자전거길이 나오기 직전의 위치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인증센터 주변을 좀 밝게 해주었으면 좋을텐데.. 좀 어둡더군요..  모르는 사람은 그냥 지나치기 쉬울 것 같습니다. 아래사진에서 인증센터가 밝아보이는 것은 자전거 전조등으로 비추어서 그런 것입니다. ^^

라이딩 기록입니다.
○ 2017년 누적라이딩 기록: 9,053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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