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029 바람부는 주말오후에 팔당라이딩

이번 주말라이딩은 오후3시가 넘어서야 시작되었습니다. 저녁때 처남이 집에 온다고 하는 바람에 멀리 라이딩을 나갈수도 없고 해서 팔당까지만 다녀오게되었네요..

그나저나 오늘도 바람이 많이 부는 주말이었습니다. 지난주에도 바람이 많이 불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주에는 더하네요.. ㅠㅠ 특히나 오늘은 측풍이 강하게 불었습니다. 옆에서 불어대는 바람에 이따금 자전거가 휘청댈때가 많았습니다. 지난주엔 저녁때 바람이 잦아들었는데 이번주엔 저녁까지 강한 바람이 불어대더군요.. 날씨는 추워지고 말이죠…

첫번째 휴식은 언제나 처럼 천호대교 아래에서 가졌습니다.   오늘은 묘하게 태양이 커보이네요.. 사진을 찍고보니 더 그렇습니다.  ^^  날씨가 추워져서인지 천호대교의 그많던 사람들이 다 어디로 가버렸네요…

멀리 올림픽대교의 경치가 오늘따라 더 운치있습니다. 가는길은 순풍이라 기분좋게 잘 가고있지만 돌아올 일이 슬슬 걱정이 되네요.

팔당의 초계국수집 앞에 도착했습니다. 맘같아선 더 가고 싶지만 약속이 있으니 여기서 돌아서야 합니다. 사진 몇장 찍고 돌아가야 겠습니다. 멀리 팔당대교 방향으로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는 모습이 멋있어서 몇장 사진을 찍습니다.

돌아가는 길에는 역풍이 불어 대는 군요.. 역풍이 불긴하지만 드롭바를 잡고 주행을 계속합니다. 누군가 그랬죠. 역풍이 불면 업힐연습을 한다고 생각하면서 가면 훈련이 된다고.. ^^ 업힐코스도 없으니 잘 되었네하고… 페달을 열심히 밟습니다.

암사고개가 보이네요.. 이제 조금더 가면 천호대교가 나오겠습니다. 천호대교까지는 역풍을 밀어내며 주행할만 했습니다. ^^

그런데 천호대교를 지나고 나서 본격적으로 역풍이 강해지더군요.. 측풍이 특히나 강해서 달리다보면 자전거가 자꾸 중앙선 너머로 밀려가더군요.. 이런건 처음이네요 ㅠㅠ 역풍+측풍의 환상적인 조합으로 천호대교이후 주행은 매우 힘들었습니다. 의식적으로 중앙선을 벗어나려는 노력을 해야할 정도였으니까요…

스트라바 주행기록입니다.
○ 2017년 누적 라이딩 거리: 9,261 km
○ 이번주 라이딩 거리: 209.7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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