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729 용인에서 출장 복귀라이딩 (분원리,양평,팔당경유)

한달간의 용인출장을 마치고 복귀했습니다. 여름 무더위로 한참 더울때 서울을 피해 용인에서 근무하며 퇴근후 시간을 이용해 이곳저곳을 라이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숙소에 보관하고 있던  일부 짐은 편의점 택배로 하루전에 미리 보내고 나머지 짐은 토픽 트렁크백에 잘 꾸려서 짐받이에 잘 장착했습니다.

금요일 업무가 일찍 마무리되어서 복귀 라이딩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확보되어  좀 돌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 ^^   용인시에서 분원리쪽으로 올라가서 양평까지 갔다가 남한강자전거도로를 만나서 돌아오는 코스를 선택했습니다.  약 140km정도의 코스가 되겠네요.. 요즘 날씨가 무더워서 짧은 거리만 다녔으니 모처럼 거리를 조금 늘려보기로 한거죠..^^   특히 팔당호에 접한 분원리 쪽 길은 처음 가보는 것이라 기대가 되었습니다.

● 총평:  용인시 경안천을 타고  북상하다가  팔당호 옆에 난 분원리 길을 따라 동쪽으로 진행하다가.. 양평교를 건너고 나서는 남한강자전거길을 따라 안양천합수부까지 이동하는 코스로서  구간거리는 148km이며 팔당호의 멋진 경치를 장시간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자전거도로:  경안천: 15km, 팔당호 :6.5km, 남한강자도:75.5km)

◎ 코스파일 다운로드     <<ridewithgps>> <<wikilock>>
▷용인→광주→팔당→분원리
→양평→팔당→안양천합수부
(주행거리: 138km  상승고도: 1,04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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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도 이용 구간 (41k) 
유운교-매산리천 (6.5k), 쌍령교-물안개공원 (16k), 종여울-오빈역:18.5k)

1구간 송담대역-쌍령교 (~21.6k) 경안천 구간

송담대역 근처 경안천에서 시작하여 쌍령교까지는 일부 구간을 제외하면 자전거도로를 이용하여 주행이 가능합니다.  차도주행이 필요한 구간은 도사마을서거리부터 매산리천까지 6.5km 구간입니다.

이제 용인을 떠날 시간입니다. 송담대역이 보이는 경안천변에서 라이딩을 시작합니다. 이제 한동안은 용인에 오기가 힘들겠죠?  그래도 용인에 있는 4주간, 라이딩을 실컷했으니 아쉽지는 않습니다.^^  (스트라바 기록에는  근무지였던 운학동에서 송담대역까지  주행했던 기록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전에는 유운교에 차도에 합류했었는데  이번에는 도사마을사거리에서 차도에 합류하는 것으로 변경해보았는데.. 주행거리도 약간이지만 줄이고 차도합류도 편리한 것 같습니다. 도사마을사거리에 로 건너가려면 유운교 가기전에 보이는 작은 다리를 건너가야 합니다.

도사마을사거리에서부터 매산리천까지 6.5km는 순식간에 끝이 납니다. 확실히 차도로 주행하면 속도가 잘 나서 남은 거리가 쑥쑥 줄어드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매산리천에서 다시 경안천 자전거도로로 진입해서 주행을 계속합니다.

2구간 쌍령교-팔당물안개공원 (~37.5k) 차도구간

쌍령교에서부터는 다시 차도를 이용하여 달립니다.  지난주보다 기온이 부쩍 올라간 것이 느껴집니다. 땀을 뻘뻘 흘리며 차도를 달립니다.

이전에 곤지암쪽 라이딩할 때는 우회전했었는데.. 오늘은 양평방향으로 가야하니… 직진입니다.  ^^  이후 구간은… 차량통행이 많지 않아서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3구간 팔당물안개공원-오빈역 (~62.5k) 자도/차도

팔당물안개 공원에서부터 종여울까지 6.5km정도는 자전거도로로 주행할 수 있습니다. 이 구간의 자전거도로는 정말로 멋집니다.  다만 길은 팔당호를 따라서 구불구불 이어집니다.  팔당물안개 공원은 정말 멋진 풍광을 자랑합니다. 확 트인 팔당호의 풍광, 호숫가에 자리한 연잎 등이 마음을 평화스럽게 하는 것 같습니다.   이전에 와보지 못한 것이 후회스러울 정도였습니다.

출장 복귀길이다 보니.. 짐이 많아서 자전거가 한층 무겁습니다. ㅠㅠ 토픽 트렁크백의 측면에 있는 사이드백도 꺼내서 사용해야 했습니다. 사이드백에는 충잘중 사용하던 노트북까지 수납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출장을 마무리하고 돌아가는 길이니깐.. 그래도 즐겁습니다.

팔당물안개 공원이후로 자전거도로를 주행하는 동안… 곳곳이 볼거리입니다. 구불구불… 자전거길을 즐겁게 주행합니다.  근데.. 자전거길이 너무 돌아가는 느낌이 들어서  계속 자전거길로 가야하나 싶네요.. ㅠㅠ  그냥 차도로 갈까???? 하는 순간에.. 중요울에서 자전거도로가 차도와 만났습니다.  종여울에서 자전거도로가 좀더 이어집니다만.. 곧 자전거도로가 끝이 나기때문에.. 여기서 차도로 합류할 것을 권하고 싶네요..

종여울부터는 차도로 신나게 주행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일부 구간에서 자전거도로 주행을 했는데… 징검다리를 건너야하더군요..  여러분이 이길을 나중에 오신다면.. 종여울부터 양평까지는 오로지 차도로만 주행하시길 권유하고 싶습니다. ^^   종여울에서부터 양평까지는 낙타등 구간이 이어집니다. 작은 오르막 내리막이 연속해서 나옵니다.  오늘따라 짐이 많아서 자전거가 무거우니.. 오르막이 그다지 받갑지 않네요..   오늘따라 너무 덥기도 하고 말이죠.. 여기가 유명한 분원리 길이라고 아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나가면서 훈련하기 좋은 코스구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부구간에서 자전거도로로 들어갔더니.. 이게 뭔일…  가뜩이나 무거운 자전거를 들고 징검다리를 건너야 했습니다. ㅠㅠ  앞으로는 그냥 차도로만 가는 것으로… ^^

양근대교가 가까워졌네요..  양근대교를 건너고 나면 곧 익숙한 남한강 자전고도로에 합류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한층 맘 편하게 라이딩할 수 있겠죠?  더위도 한풀 꺽일테고 말이죠.. ^^

양근대교를 건너자마자 좌회선해서 차도를 달립니다.  직진하면 양평군립미술관을 통해 남한강 자전거도로로 들어갈 수 있지만 … 오빈역에서 자전거도로에 합류하는 것이 좀더 편리하니.. 조금만 더 차도를 이용하기로 합니다.  양평물안개 공원을 지나고 교차로를 지나면  이제 남한강 자전거도로를 만나게 됩니다.

4구간 오빈역-안양천합수부 (~138k) 남한강자도

이제부터는 익숙한 남한강자전거도로를 달립니다. 봄 시즌에는 이길을 주말마다 달리다보니..  이 구간에 들어서면 마음이 한결 편해집니다. ^^

기곡하트터널을 지나갑니다. 양평에서 팔당까지는 터널이 참 많습니다. 더위에 지쳐가던 때라서.. 터널이 너무 반갑습니다. 냉장고에 들어온 듯 정말 시원하기 그지 없습니다. ^^    터널이 이렇게 반갑다니~~~

덥고 목마르고 배고파서 신원역 옆에 있는 황금연못에서 저녁식사를 하며 휴식을 취하기로 했습니다.갈증이 심했던 관계로 시원한 열무국수가 그렇게 먹고 싶더군요..  열무국수에 밥을 말아서 먹었는데.. 정말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어찌나 시원하던지… 열무국수를 국물 한방울 남기지 않고 모두 마셔버렸습니다.  밥을 말아먹으니.. 든든하기도 했고 말이죠.. 무더위에 지친 몸이 제대로 힐링이 되는 느낌이 들었으니 최고의 메뉴선정이었다는 생각이 듧니다.^^

북한강절교를 자닙니다. 이제 곧 해가 지겠네요..  한낮의 열기가 이제 조금씩 식어가는 것 같습니다. ^^

이번 뵉귀 라이딩시에는 다이소에서 구매한 후사경을 부탁하였는데..  가격도 착하기도 했지만 후면 시야각이 꽤 좋아서 라이잉하는데 한결 편안함을 느꼈습니다. 가성비 최고의 후사경이 아닌가 합니다.

팔당댐을 지나갈때쯤 어둠이 찾아옵니다.  주변이 어둑어둑해지기 시작합니다.  이제 본격적인 야라 모드가 되겠네요.. ^^  요즘은 야라가 더 좋아요..

스트라바 주행기록은 아래와 같습니다.  제가 라이딩을 시작한 곳이 운학동이라서 위에 소개한 코스보다는 주행거리가 길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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