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를 앞두고 가벼워진 몸과 맘으로 따릉이 퇴근 (with 2018년도 라이딩 통계)

오늘은 추석연휴를 앞둔 금요일이었고..  예상대로 조금 일찍 업무가 끝났습니다.  다른 분들도 그렇겠지만 오늘따라 마음이 가볍네요.. ^^    여름에 비가 그렇게도 오지 않더니.. 정작 가을이 되니  비가 참 자주 오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아침엔 비가 왔었죠.. ^^

9월들어서  비가 오는 날이 많다보니 퇴근길에만 서울시 공영자전거 따릉이를 이용하여 자전거 퇴근을 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오늘도 역시 따릉이로 퇴근을 했는데… 시간도 여유있는데다.. 최근들어 비 때문에 자전거도 많이 못타고 해서 열심히 페달질을 하게 되었네요..  원래 집으로 바로 오면 12km정도 거리인데.. 오늘은 좀 멀리 돌다보니.. 37.2km를 달렸습니다.   마음이 가벼워서 그런지.. 몸도 좀 가벼워졌는지…  따릉이가 봉인해제되어…  생각보다 속도가 잘 나더군요. ㅋㅋ   항상 이렇게 달리는 것이 아니니 오해하지 마세요  ^^

따릉이를 타고 여의도중학교 옆 나들목으로 한강자전길로 진출하였습니다.   평소같으면 안양천방향으로 주행했겠으나.. 오늘은  거리를 늘리기로 했기때문에  반포쪽으로 따릉이를 달립니다.

오늘의 목표는 두시간 정도 거리를  평속 20km정도로 주행하는 것이었습니다.   ^^   MTB 타시는 분들 뒤를 따라서 꾸준히 페달링을 합니다.  힘을 과도하게 주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따릉이도  순간적으로 페달질을 열심히 하면 시속 30km정도는 나지만..  그러면 금새 힘이 빠지기 때문에..  적절히 힘 조절을 해야 합니다.   다리가 무거워지면 결국 전체적인 평속은 더 떨어지니까요..    반포잠수교가 보입니다.   반포잠수교를 통해  한강을 건너갑니다.

이후 좌회전하여 한강을 타고 내려가다가 마포대교를 통해 다시 여의도로  넘어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방화대교 방향으로 페달을 열심히 밟기 시작합니다.    가양대교를 지나니.. 저 앞으로 방화대교가 멀리 보이네요..

방화대교 아래에서 따릉이를 돌려서  집을 향하여 페달을 열심히 밟습니다.   주행로그를 보니 37.2km를  달렸네요…   최근 2주간은 자전거를 확실히 많이 못탄게 눈에 띄입니다.   비도 매우 자주 오고 있고 말이죠…   추석 연휴에는 좀 타야하는데.. ㅠㅠ

■ 2018년 라이딩 통계 확인하기

집에 도착하여 오랫만에  2018년의 라이딩 통계를 확인해보았습니다.  저는 스트라바로 전체 라이딩 로그를 관리하고 있지만..   별도로 엑셀을 이용하여 주행기록을 남기고 있습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구글스프레드시트)       오늘까지 2018년도 누적 주행거리가 대략 10,450km이고…   전체 264일 중 177일을 라이딩했네요..

자출은 2,500km, 외부라이딩은 7,016km,   즈위프트(1,2월 이용)는 760km 인데…   자출 2,500km중에 따릉이 자출이 1,612km로 확인되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자전거별로 통계도 내보았습니다. ^^  참고로 제 자전거는 두대입니다.

장거리 라이딩용으로 주로 사용하고 있는 자이언트 TCR adv2입니다.  작년 봄에 설악그란폰도를 준비하면서 기변을 했었죠…

로드입문할 때부터 사용하던 알톤의 816RA입니다.   크로몰리 프레임이어서 원래 무거운데.. 자출용으로 토픽짐받이를 장착했더니 더 무거워졌습니다.  하지만 토픽 트렁크백까지 구매해서 장착하니.. 자출용으로 딱 좋습니다.  ^^   용인출장시에는 장말 유용하게 잘 사용했습니다.

○ [180709] 신목동역(안합)→용인터미널 자출 겸 라이딩
http://5happy.net/archives/3375

근데.. 자출은 816RA보다는 대부분  따릉이를 이용하고 있지요..   따릉이는 바구니가 있어서 여러가지 짐을 좀더 자유롭게 적재할 수 있고..   편도 자출도 가능해서 아무때나 타고 싶을 때 탈 수 있죠..  6개월 권을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프리미엄 사용권이기 때문에  1회 대여시 2시간씩 탈 수 있어서 중간에 반납했다가.. 재대여하는 수고를 덜 수 있어서 아주 편합니다.   사실 서울 왠만한 곳은 두시간내에 자출이 가능하니까요.. ^^   아래 사진은 안양천으로 가산동 출퇴근할 때 찍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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