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223 아쉬움이 남는 서울남부200 완주 (PT-78)

2019년도에는 R-12를 목표로  매월 한개이상의 브레베 또는 퍼머넌트를 진행하기로 마음먹고 있습니다.   1월에 PT-69로 거제-통영을 다녀온데 이어서 2월달에는 PT-09로 진주-남해를 다녀와서 숙제는 마친 상태였지요.  지난 주말 2월  예정에 없던 두번째 퍼머넌트를 PT-78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

예정에 없던 퍼머넌트에 참가하게 된 것은 두가지 목적이 있었습니다.  첫번째로는 안장테스트를 위해서 였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안장이 편안하긴 했지만… 장거리주행시 엉덩이쓸림 문제가 있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자이언트 매장에서 테스트안장을 한주간 빌려왔거든요… ^^  안장을 제대로 테스하기에 퍼머넌트만한게 없으니까요 ^^  두번째로는 후배의 랜도너 대비 훈련을 돕기 위해서 였습니다.  작년 하반기에 천안(서) 200k 브레배에 함께 참가하여 랜도너에 입문을 하도록 도와준 바 있었습니다.  올해는 춘천(북) 200k 및 300k 짜리 다른 브레베도 참가하고 싶어해서  봄 시즌이 오기전에 훈련이 필요했습니다.

○ 190111 새해맞이 거제-통영 라이딩 (PT-69)
http://5happy.net/archives/3987
○ 190209 진주-남해 코스 완주 (PT-09)

http://5happy.net/archives/4076
○ 181027 천안(서) 200k로 후배를 란도너에 입문시키다
http://5happy.net/archives/3754

■ 코스 소개 및 라이딩 결과

○ 코스소개:  http://www.korearandonneurs.kr/permanent/info-PT09.htm
○ 코스파일:  <<ridewithgps>>   <<wikiloc>>   <<Oruxmap>>

PT-78  서울 남부200코스는 탄천(장지동)출발하여 남쪽으로 달려 오산시-고삼-죽삼- 여주를 반시계방향으로  돌고나서 이포보 인증센터에서부터 남한강 자전거길을 타고 다시  탄천으로 돌아오는 206km의 코스입니다. 상승고도는 1,677m 정도로서 전반적으로 평지구간이 많아 주행하기에 편안한 코스가 되겠습니다.  

코스를 달려보니 잘 조성된 탄천자전거길을 시원하게 주행할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물론 일부구간은 공사중이어서 우회했지만요.. ^^)  하지만 탄천을 벗어난 후 고삼면까지 가는 동안에 도심 구간을 통과할 때는 가다서다를 반복해야 해서 좀 답답하기도 했고  도심구간을 통과하고 나서는 비좁은 도로를 덩치큰 트럭들과 함께 달려야 해서 위험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설성면을 지나고 나서는 국도를 따라서 다시 시원하게 달릴 수 있어서 반갑기도 했습니다.   이포보를 건너고 나서는 다시 익숙한 남한강 자전거도로에 접어드니..  편안한 마음으로 해질무렵의 고요한 남한강의 정경을 만끽하며 돌아올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퍼머넌트 준비

○ 안장테스트를 위해 달리다:  한주전 자이언트 매장에 자전거 정비를 받으러 방문했었는데..  사장님께서 자이언트 컨택트SL 테스트안장을 무료로 대여해주셨습니다.  한주간 사용 후 반납하기로 했었는데.. 안장을 가장 잘 테스트할 수 있는 방법은 뭐니뭐니해도 퍼머넌트 참가라고 생각되었습니다. 파란색 테스트 안장을 장착하고 이번 퍼머넌트를  시작하게 되었네요. ^^

○ 후배와 함께 한 퍼머넌트~:  작년말 랜도너에 입문했던 후배가 올해도 랜도너에 참가하고 주행거리도 더 늘리고 싶어하더군요. 시즌이 시작하기 전 비교적 난이도가 낮은 퍼머넌트에 참가하도록 함으로써 정규 브레베 준비를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었습니다. 마침 지난 주말 시간이 되다고 해서 함께 퍼머넌트에 참가하게 되었습네요.

○ 미세먼지가 잠잠하기를 기다리며~  :  지난 주간은 미세먼지가 계속 기승을 부렸습니다.  매일 미세먼지 저감조치 예보가 발령되곤 했습니다.  과연 퍼머넌트를 뛸수 있을까 하는 염려를 하며 일주일동안 날마다 미세먼지 예보를 획인하였습니다. 다행히 토요일은 미세먼지가 완화되더군요.. AirVisual이란 앱에서 미세먼지 주간예보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AirVisual앱은 미세먼지 뿐 아니라 풍향,풍속도 함께 예보가 되어서 참고가 많이 되었습니다.

○ [AirVisual] 미세먼지/날씨/풍향 일기예보를 한눈에 보여주는 앱
http://jaewook.net/archives/8378

○ 오룩스맵 네비파일 만들어보기  :  오룩스맵을 잘 활용하기 위한 연습이 이번에도 이어졌습니다.  나루님을 흉내내어 PT-78 네비파일을 직접 만들어보았습니다.  PT-78 정규 gpx파일을 불러와서 공사중인 구간은 우회시키고 위성사진을 참고하며 네비파일을 만들어보았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나루님이 올려주신 네비파일을 쓰기만 할때는 몰랐는데.. 직접 만들어보니 나루님의 수고가 새삼 감사했습니다. ^^

○[스마트폰용 장거리 라이딩앱] 오룩스맵 설치 및 최적화 설정 (전원/화면/지도/센서) 
http://5happy.net/archives/4012

■ ~ CP1 (61km) 고삼우체국 (11:47)

후배와 탄천합수부에서 만나서 Start Point로 이동했습니다.  가까운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시간이 좀 걸리더군요.. ^^  얀회장님께 아래 인증샷을 카톡으로 보내고 출발한 것은 오전 8:04였습니다.

탄천의 아침공기가 생각보다 차가웠습니다.   일기예보에서 당일 날씨가 최저 1도, 최고 10도로 예고가 되어서 오전에도 춥지않을것이라고 생각했으나 가민기기에서 보여주고 있는 기온은 영하 4.5도로 예상보다 낮았습니다.    탄천 자전거도로는 전체적으로는 잘 정비되어 있었지만 중간에 아래 사진처럼 공사중인 구간이 있어서 다리를 건너서 우회하기도 하였습니다.

다리를 건넜는데 또 이렇게 공사의 흔적이…    봄시즌을 대비해서 여기저기 자전거도로 정비가 한창인 것 같습니다. 현재의 불편은 시즌오픈 후의 좀더 편안한 라이딩에 필요한 것이니.. 감사하기로 합니다. ^^

탄천을 벗어나 도로주행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가민만 보고 가다가 엉뚱한 길로 접어들었습니다.  길을 잘못들어 자전거를 들고 이동하기도 해야 했지만 이곳에서 멋진 나무를 발견하고 멈춘김에 기념촬영을 합니다.  헤매는 것도 투어의 일부니까.. 항상 즐기는 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럴때가 사진촬영하기에 더 좋은 경우가 있더라구요. ^^   (최근에 오룩스맵을 사용해보니 오룩스맵이 길을 찾기에 훨씬 용이하더군요.  가민은 주행경로만 보고 따라가게 되는 반면에 오룩스맵은 도로전체 상황을 보고 따라가게 되어 혼동을 막아주더군요)

다시 도로로 빠져나와 주행하던중에 랜도너로 보이시는 분을 발견했습니다… ^^   잘 달리시네요.. 저만치 거리를 두고 달리다가 화장실이 급해서 먼저 보내드렸습니다. ^^   오산까지 가는 동안 이런 도심구간을 계속 지나는데…  교차로가 많아서 신호등에 많이 걸리게 되고 덕분에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습니다. ㅠㅠ

오산에서 고삼까지 가는 동안 줄곧 도로를 달리는데..  도로 폭이 좁은 곳이 많았는데…  덩치큰  대형트럭이 왜 이렇게 많이 다니는지….  더구나 바짝바짝 접근하여 빠른 속도로 지나가고 했습니다.  ㅠㅠ   사실 저는 이런 광경이 익숙해서…  별 생각이 없이 달렸습니다… 근데 따라오던 후배가 보이지 않네요..   후배를 기다리면서 저는 트럭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합니다. ^^

도착한 후배에게 물으니…  경적을 울리며 바짝 접근하는 트럭들의 위협에… 겁이 나서 주행속도도 떨어지고 일부 구간에서는 심한 경적소리에 끌바를 하기까지 했더군요..

안성맞춤대로의 로터리에서 뒤따라오는 후배를 기다리며.. 사진을 몇장 찍습니다. ^^  어여 오게나~~  이제 첫번째 CP인 고삼우체국도 머지 않았네요…

11시 45분쯤 드디어 첫번째 CP인 고삼우체국에 도착했습니다.  음… 초반 페이스가 너무 느리네요.. ㅠㅠ  교차로에서 대기시간도 길었고.. 생각보다 후배님이 스피드가 나지 않아서 시간이 왕 많이 걸렸습니다.  평소 후배가 수영장과 헬스장에 계속 다니며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기도 해서 걱정을 하지 않았었는데..  라이딩 준비를 좀 해두라고 말을 했었는데… 실제로는 작년 천안(서)200k 완주이후로 도로주행을 거의 못했다고 하네요.. 이런~~~  그래도 천천히 가도 완주는 가능할것이라고… 말해주었습니다.  아침을 빵만 먹고 나온 상태라서.. 배도 고프고 휴식도 취해야 해서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출발하기로 합니다.   식당을 가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제한시간을 넘기지 않기 위해서 편의점에서 식사를 해결합니다.

■ ~ CP2 (131km)  이포보인증센터 (16:19)

한낮이 되니 생각보다 더웠습니다. 아침엔 그렇게 춥겨 느껴지더니.. 이제는 더워서 땀을 뻘뻘 흘리고 있네요.  기온도 10도가 넘게 된 것 같아서.. 출발전에 져지안쪽에 입었던 옷을 하나 벗어야 했습니다.  출발한지 얼마 안되어 고삼저수지를 만났습니다.  이곳 고삼저수지는 저수지의 규모도 크기도 하지만  낚시하시는 분들이 좋아하는 핫스팟이라고 하더군요….  넓은 고삼저수지는 낚시를 위한 시설물들이 군데군데 보이더군요..   고삼저수지의 고요한 정경을 잠시 멈추어 스마트폰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고삼면에서 죽산면까지 가는 동안은 맞바람이 불어오는데다 오르막 지형을 라이딩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강한 맞바람은 아니었고 오르막도 완만했지만 겨우내 라이딩을  오랫동안 하지 않았던 후배는 여기서 고전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긴 몇달동안 한번도 라이딩을 하지 않았다가 장거리 라이딩에 나선거니까요..   후배는 작년에 무릎을 다친적도 있어서  자꾸 뒤쳐지는 것이 더 걱정이 되었습니다.  무리하다가 또 다치거나 하면 안되니까요…

PT-78코스에서 가장 높은 곳에 도착했습니다. 한남정맥을 지나는 고개인데.. 고도는 불과 215m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PT-78에서 기억남는 오르막은 이곳 한남정맥 오르막과 후미개 고개 정도밖에 없을 정도로 전체적으로는 평탄한 지형이었습니다.  이곳에서 후배를 기다리며 잠시 포토타임을 갖습니다.

 

한남정맥을 지나고 나서 달리는데 덕산저수지가 보입니다.  근데 저수지 한가운데 뭔가 눈에 띄더군요.  바로 그것은 태양광발전시설이었습니다.  최근들어 이렇게 저수지를 이용한 태양광발전이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신기하게 보여서 또 잠시 멈춰 구경을 해봅니다. ^^

결국 힘들어하던 후배는 이곳 죽산버스터미널에서 DNF를 선언했습니다.  (대략 81km지점)   힘들기도 했고… 이대로 가면 저까지 함께 완주를 못하게 될거라고.. ㅠㅠ  사실 끝까지 데리고 가고 싶었지만 오랫동안 라이딩을 하지 않다가 갑자기 장거리에 나선 것이고.. 그래도 아직은 겨울이니 부상의 우려가 있어서… 더이상 강권하지 않고 보내기로 했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함께 이곳에서 인증샷을 남겨봅니다.  이렇게 될꺼 시간을 아끼려고 고삼면에서 편의점에서 식사를 하지 않고 식사나 제대로 할껄.. 하는 후회가 남습니다.  후배의 DNF가 아쉬었지만 후배가 다음번 브레베를 성공적으로 완주하는데 도움이 될 약이 될거라고 믿습니다. 

눈모양의 특이한 조형물이 눈에 띄는 설성면을 지납니다.  이름이 특이해서 라이딩을 다녀와서 인터넷 검색을 해보았더니.. 역시나 “눈”과 관계가 있더군요.  신라시대때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는데..  성을 쌓을 자리를 물색하던 중  이 지역에서 성을 쌓기에 좋은 위치에 띠를 두른 듯 흰 눈이 내려 있어서…  눈의 자취를 따라 성을 쌓고는 “설성”이라고 했던 것이 유래가 되었다고 하네요. 

설성면을 지나고 나서는 시원하게 뻗은 넓은 국도를 타고 신나게 달리게 되었습니다. 도로상태가 좋아서 이곳에서부터 이포보까지는 시원한 주행이 가능했습니다.  아마도  초반에 주행시간이 많이 지체된 것을 이곳에서 조금이나마 만회를 하게 된 것 같습니다. ^^

신나게 달렸더니 배가 너무 고파져서 이포보를 건너기 전에 있는 편의점에서 보급을 했습니다.    두번째 CP인 이포보인증센터 옆에는 사실 보급할 곳이 없기 때문에  도착 직전이긴 하지만 이곳에서 보급을 하고 가야 합니다. 잠시 휴식을 가진 후 다시 출발합니다.  이포보의 둥글둥글한 보 구조물이 재미있게 생겼습니다.

두번째 CP인 이포보앞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얀회장님께 카톡으로 전송합니다.  평소에도 저는 남한강 자전거길을 자주 라이딩하는 편입니다.  PT나 브레베가 없을 때.. 주말 라이딩을 주로 남한강 자전거길로 많이 오고 있거든요..  남한강 자전거길 중에서도 가장 뷰가 좋은 곳이 바로 이곳 이포보 인증센터입니다.  특히 늦은 오후 이곳을 지나신다면 멋진 사진을 건지실 수 있습니다.

○ [190202] 안양천↔강촌보 라이딩 (windy & muddy)
http://5happy.net/archives/4059

■ ~ CP3 (192km)  광나루인증센터 (19:00)

이포보인증센터를 출발하고 곧 후미개고개를 만납니다. 이포보->양평방향 업힐은12% 이상의 경사도를 가지고 있지만 700m정도로 짧아서 오르는데 별 어려움은 없습니다.  아래 사진 왼쪽에 보이는 노란 컨테이너가 보이면 후미개 리버스 업힐을 거의 오른 것이지요..

양평을 지나고 이제 국수역에 거의 도착했습니다.  뉘엿뉘엿 저가는 태양빛이 배경이 되니 단순해보이는 철로도 멋진 경치가 됩니다.

이제 양수리, 팔당, 미사리를 지나서 강동대교 근처에 도착했습니다.  지평선 너머로 이미 넘어간 태양이 아직도 무슨 아쉬움이 남아 있는지.. 서쪽 하늘을 붉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어스름한 붉은 빛의 여운이 아름다워서 잠시 멈춰서 감상을 해봅니다.  역시 이런 맛에 랜도너를 하는 것 같습니다. 새벽부터 저녁까지 하루종일 랜도너를 하다보면 길은 시간대별로 각양각색의 아름다움을 만나게 해줍니다.  같은 길이라도 계절이 달라지고.. 시간이 달라지면..  천차만별의 경치가 펼쳐집니다.

저녁7시가 되어 광나루인증센터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완전히 어두워졌습니다.  해가 부쩍 길어진 것을 보니 이제 봄이 가까워옴을 더욱 느끼게 됩니다. 예전에는 저녁 6시만 되어도 캄캄했는데 말이죠..

■ ~ Finish (206km)  복정교차로 (19:43)

잠실선창장 부근에는 한강의 멋진 야경이 펼쳐집니다.   몇장 찍었는데.. 생각보다 잘 안나왔네요 ㅠㅠ 눈으로 보았을때는 정말 환상적이었는데 말이죠.. 아쉬움이 남습니다.

탄천자전거도로로 접어들었고 주행거리도 이제 200k를 넘어섰습니다.  또 배가 고파집니다.  ㅠㅠ 이번 퍼머넌트는 평지위주의 편안한 코스라서 보급식도 조금만 가지고 왔던 것이 후회가 됩니다.  배가 고픈데다.. 이제 춥기까지 하네요.. 춥고 배고프고 … ㅠㅠ     점심참에 벗어둔 옷을 다시 입고 싶은데.. 끝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귀챦아져서 그냥 달립니다. ^^

Finish 포인트에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19:43분…. 총 소요시간은 11시간 39분이 소요되었네요..   먼저 보낸 후배 생각이 많이 나네요..함께 왔었어야 하는데.. ㅠㅠ   다음번엔 꼭 끝까지 함께 완주하자고.. ^^

이제 집으로 복귀해야 합니다.  거주지가 양천구이다보니.. 퍼머넌트 스타팅포인트로부터 거리가 33km정도가 됩니다.   한참을 달려야 하는데.. 춥고 배고파서 잠원지구의 한 편의점에 들러서 뜨거운 라면국물에 몸을 데워줍니다.  너구리 얼큰한 맛 라면을 끓여먹는데 너무 맛있네요  ^^   단백질과 지방보충을 위해서 핫도그를 두개씩이나 흡입하기도 했습니다. ^^

■ 퍼머넌트 기록을 마치며…

○ 안장테스트 결과:  자이언트 컨택트SL 테스트안장을 이용하여  토요일 하루 라이딩을 한 거리가 270km정도 되었습니다.  결론은 기존 안장보다 불편하더군요. ㅠㅠ  기존에 전립선이 눌리는 문제와 엉덩이가 쓸리는 현상은 줄어들었지만 좌골에 체중이 많이 실리는 느낌이 들었고… 기존 푹신했던 기본 안장 대비하여 지면의 충격이 좀더 많이 전해져 왔습니다.  저에게 맞는 안장은 좀더 쿠션이 있으며 충격을 엉덩이 전체적으로 분산시켜주는 형태라는 1차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퍼머넌트 다음날 테스트 안장은 반납하였답니다.

○ 자작 오룩스맵 네비파일 테스트 결과:  가민보다 오룩스맵이 훨씬 주행에 유리한 정보를 많이 제공해주었습니다. 도로가 전체적으로 잘 보이니.. 길을 헤메는 일도 줄어들었구요..  기존 세팅은 웨이포인트 도착 80m전에 알림을 울리도록 설정했는데.. gps튐 현상때문에 실제로는 웨이포인트에 거의 도착해서야 알려주는 경우도 있어서 160m정도 설정하는 것이 좀더 낫지않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민과 오룩스맵을 함께 가동하면서 랜도너를 하니 훨씬 든든하고 안정감이 드네요.. 최고입니다. ^^

아래는 이번 퍼머넌트의 스트라바 기록입니다.     2019년도 누적라이딩 기록은 2,200km정도가 되었구요..   실내트레이너(고정로라)를 이용해 달린 Rouvy 가상라이딩 기록까지 합산힌 기록입니다.   작년에는 즈위프트로 실내라이딩을 했었는데 올해는 Rouvy를 이용하고 있는데.. 한결 랜도너에 가까운 가상 라이딩앱이라서 좋은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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