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시즌 대비한 가상라이딩 준비 및 올해 첫번째 루비(Rouvy) 가상 라이딩

아직 동계시즌이 된 것은 아니지만 올해는 일찍 실내 라이딩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로드 외부라이딩을 더이상 할 수 없는 상황이라서 일찌감치 실내훈련체제로 바꾸게 된 것입니다.

작년 동계시즌때도 즈위프트와 루비를 둘다 사용해서 실내 가상라이딩을 즐겼었습니다.  루비는 얼마전 프리미엄 계정 결재를 미리 해둔 상태라서 바로 사용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즈위프트는 12월부터 2월까지만 사용할 예정입니다.  ^^  즈위프트 월 사용료가 더 비싼 까닭도 있습니다. ^^   루비와 즈위프트의 사용법에 대한 내용을 아래 글들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루비(Rouvy) 가상 라이딩를 시작하기 위한 준비물

1. 고정로라
가상 라이딩을 위해서는 가장 먼저 실내트레이너가 필요합니다.  실내트레이너로는 스마트로라가 가장 종습니다.  요즘 많이들 사용하는 즈위프트나 루비 등의 가상라이딩 프로그램들은 대부분 스마트로라를 지원하고 있으며 달리는 코스의 경사도에 따라서 부하를 자동으로 조절해주어 실감나는 실내 라이딩을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스마트로라를 새로 구매하고 싶었지만  가격이 비싸기도 하고.. 또 구매를 희망했던 X7이 국내재고가 소진되어 당분간은 기존에 사용하던 엘리크 쿠보 플루이드 고정로라를 그대로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2. 속도/케이선스 센서를 자전거에 설치
고정로라에 자전거를 장착하셨다면 이제 라이딩 센서를 장착할 차례입니다.  
– 고정로라의 특성상 속도센서는 리어휠에 장착해야 합니다. ^^  (뒷바퀴만 돌아가니까요)
– 케이던스 센서는 가능한 페달쪽에 가깝게 장착하시는 것이 측정이 더 잘됩니다.

※  기존 로드자전거에서 사용하던 속도센서와 케이던스 센서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가민센서를 사용하는데.. Ant+통신방식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3. 노트북에 ANT+동글 장착
  노트북은 기본적으로  ANT+ 신호를 수신할 수 있도록 USB동글을 준비해야 합니다.

※ 사용하고 계신 라이드 센서가 블루투스 방식을 이용한다면 굳이  ANT+동글이 필요없습니다.   대부분의 노트북이 블루투스 통신은 기본 지원하고 있습니다.

4. 가상라이딩 프로그램을 노트북에 설치
저는 동계시즌 실내 라이딩을 위해 루비(Rouvy)와 즈위프트(zwift)라는 두개의 가상라이딩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루비와 즈위프트 모두 스마트폰에서도 실행은 되지만 가능한 노트북을 시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루비의 경우엔 가상라이딩 동영상을 미리 다운받아두는 것이 좋기 때문에 저장용량을 고려해서라도 노트북을 사용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 루비프로그램 다운로드 
https://rouvy.com/en/download

5. TV 설치 및 땀받이 설치
① 43인치 TV 설치: 작년 겨울까지는 미니프로젝터를 이용해서 가상 라이딩을 했는데..  해상도가 떨어질 뿐 아니라 조도(밝기)가 약해서 야간이 아니면 가상라이딩을 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올해는 주간에도 가상라이딩을 할 수 있도록 43인치 TV를 구매해서 베란다에 설치했습니다.   스탠드는 별도로 구매하지 않는 관계로 좀 낮게 설치하였는데..  TV를 좀더 높게 거치할 수 있도록 바꿀 예정입니다.
② 땀받이 설치  실내 라이딩을 하면 엄청난 양의 땀을 흘리게 됩니다.  고정로라용으로 거치한 자전거는 알루 로드인데.. 땀에 포함된 염분때문에 케이블 등 자전거 부품이 부식될 수 있기 때문에 땀받이를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6. 기타 준비물
① 물통: 실내 라이딩을 한시간 이상하게 되면 엄청난 양의 땀을 흘리게 됩니다.  한시간에 물통 1개 정도는 준비가 필요합니다.
② 수건 준비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수건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흡수가 잘되면 면수건으로 꼭 준비를 해주세요  (평소 저는 수건 두장은 준비하는 편입니다)

■ 2019년 동계 시즌 첫번째 루비(Rouvy) 실내 라이딩

아래 사진은 루비 실내 라이딩을 시작한 직후의 모습입니다.  아직 즐거워보입니다만.. 얼마가지 않아  온 몸이 땀에 젖어 사진을 찍을 수 없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  베란다 창문을 모두 열고 타는데도.. 흐르는 땀을 감당못하겠더군요..  어제는 선풍기를 설치하지 않았는데.. 다음에 탈때는 꼭 선풍기를 가동해야 겠습니다.

● 가상 라이딩을 위해 선택한 코스
– 첫번째 가상라이딩이니.. 가급적 평지코스로 골랐습니다.  국가는 벨기에로 했구요..  루비(Rouvy)의 최대의 장점은 라이딩하는 동안 동영상으로 세계 각국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마치 그곳에서 라이딩하는 듯한 착각에 빠집니다. ^^

https://my.rouvy.com/virtual-routes/detail/3158


● 가상 라이딩을 즐기다….

43인치 TV에서 실행되고 있는 루비 실내라이딩 동영상입니다.   기존 제공된 코스 라이딩 동영상위로 제가 페달링하고 있는 상태와 진행률이 표시가 됩니다.    화면 좌측 상단에 가상파워(147W)와 케이던스(81), 속도(26.3km/h)이 표시되고 있습니다.    그 아래는 제가 라이딩을 시작하는 단계에서 고른 버추얼파트너와 제가 함께 달리는 상태가 표시됩니다.   위쪽 사진은 라이딩 초반, 아래쪽 사진은 라이딩 후반의 사진입니다.  초반엔 2등이었는데.. 후반엔 3등으로 ㅠㅠ

※ Augmented Route를 코스로 선택하면 다른 라이더가 영상내에 표시되지만 일반 Route를 코스로 선택하면 화면 좌측과 하단에 진행상태로만 표시됩니다.

 

사진으로만 보면 느낌이 안오실 듯하여  실내 라이딩중에 스마트폰으로 찍은 동영상을 첨부해봅니다. ^^   프로젝터보다 TV가 확실히 화질이 좋아서 훨씬 실감이 나는 것 같습니다.  ^^

● 첫번째 가상 라이딩의 기록…

올해 첫번째 실내 라이딩을 마친 스트라바 기록입니다.   1시간 반 가까이 열심히 페달을 돌린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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