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B 정비 겸 안양천 벚꽃 라이딩 다녀왔어요

지난 주말에는 MTB자전거 정비를 겸한 안양천 벚꽃 라이딩을 다녀왔습니다.  지인으로부터 받은 MTB를 이따금 타고 있는데… 타다 보니 불편한 사항이 있어서 해결하고 싶어서 MTB샵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아래  지난 주말 안양천 벚꽃라이딩 동영상을 편집하여 공유해봅니다.  최근에는  블로그에 포스팅할 때 관련 영상도 함께 올리려고 노력중입니다.  한주에 한개꼴로 업로드하고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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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도 멀지않으면서 자전거길에서 가까운 곳을 찾기로 했습니다.  그러면 자전거도 정비하고 오랫만에 라이딩도 할 수 있으니까요. ^^  조건에 맞는 곳은 구일역 근처의 동부MTB라는 샵이었습니다.   실제로 다녀와보니 안양천자전거도로에서 매우 가까웠고 접근성이 좋았습니다.  동부MTB를 가는 길에 보니 안양천 뚝방길에 벚꽃이 화려하게 개화를 했더군요.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집을 나선김에 안양천 차전거길을 달리며 벚꽃 라이딩을 하게 되었습니다.^^

■ MTB샵으로 출발~

올해 초 MTB를 지인으로부터 받아서 타고 있습니다. 구형XTR MTB이고 카본소재 프레임이라서 정말 가벼워서 좋습니다. 하지만 MTB자전거를 타면서 두가지 문제점을 느끼게 되어서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불편한 사항은 아래의 두가지였습니다.

  •  앞샥 잠김이 되지 않음
  • 브레이크 소음이 크고 잘 잡히지 않음

특히 프론트샥이 잠기지 않는 것은 많이 불편했습니다.  핸들이 출렁거리는 것이 편하지는 않더라구요 ㅠㅠ    프론트샥 잠금레버가 있는데… 아무리해도 잠기지 않아서 고장났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MTB샵에 방문해서 위 두가지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MTB자전거를 가지고  구일역 근처 동부MTB를 향하여 길을 나섭니다.  신목동역에서 안양천자전거길로 진입하며 보니 안양천 뚝방길에 벚꽃이 화려합니다.  지난주만 해도 벚꽃이 전혀 피어있지 않았는데 말이죠…

안양천을 따라 여유있게 라이딩을 하고 있습니다.  자전거길 우측 뚝방길은 벚꽃이 한창이라서 분홍빛 일색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답답한 마음이 많았는데… 예쁘게 피어난 벚꽃을 보니 그래도 봄은 왔구나 싶습니다.    예쁘게 꾸며진 신정잠수교 근처 천변 공원을 지나는데… 많은 분들이 산책도 하고 있고 라이딩도 하고 계셨습니다.

라이딩할 때는 습기가 많이 차기 때문에 KF위생마스크보다는 산업용 방진마스크를 착용하는 편입니다.  날숨은 밸브로 필터링없이 내쉴 수 있는 구조라서 라이딩하기에 좀더 편리합니다.  구일역을 지나고 나니 곧 광명테크노타운 주차장으로 올라가는 길이 보입니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길을 따라 올라가면  동부MTB를 찾을 수 있습니다.  동부MTB는 테크노타운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 사장님말씀 한마디에 MTB 문제 해결

동부MTB사장님이 무척 쿨하셨습니다. 두가지 불편 증상을 이야기히니 말씀 몇마디로 간단하게 해결을 해주셨네요.

1. 샥 잠금 불가 문제  해결
레버를 아래로 내려도 걸리지 않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제가 아무리 해도 안되어서… 고장때문에 그런줄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사장님이 보시더니 샥잠금 레버를 뒤로 젖히시더군요.   그러니 바로 잠금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MTB초보인 저는 생각도 못한 장면이었네요.  ^^   레버가 내려오는 자리에

2. 브레이크 소음 및 제동 불량 문제  해결
사장님께서는 “브레이크는 이상이 없으며  물티슈를 이용하여 림을 청소하면 된다”라고 쿨하게 말씀해주시네요.  확실히 림이 지저분하긴 합니다. 또 제동을 주로 앞 브레이크로 하는 것이라는 조언도 함께 주셨습니다.  1~2분만에 문제를 해결받았네요     ㅋㅋ  집에 돌아가서 림 청소만 추가로 하면 되겠습니다.

■ 이제 여유있게 안양천 자전거길 라이딩을~

MTB정비(?)가 끝났으니 이제부터는 여유있게 봄 분위기가 완연한 안양천 라이딩을 시작합니다. 금천교 근처까지 내려갔다가 돌아올 생각입니다.  로드와 달리 굵은 깍두기 타이어에서 ‘웅웅~’ 하는 기분 좋은 소음이 울립니다.  휠을 돌리는데 부하는 좀더 느껴지지만 안정감은 훨씬 상승하는 것 같습니다.

금천교 직전의 횡단보도를 건넙니다.   다리 옆으로 커다란 잉어들이 모여 있네요.  잉어들이 떼로 모여서 연신 물장구를 쳐대는 것이 산란철에 구애를 하는 듯한 모습입니다.

다리를 건너고 나서 다시 한강방향으로 돌아가기 시작합니다.   따스한 주말날씨에 라이딩하시는 분들도 참 많습니다.   커플로 보이는 라이더 한쌍이 앞서 가는데.. 보기가 좋네요.

이대목동병원 부근의  안양천 횡단보도를 건넙니다.  부근 갈대밭이 예뻐서 잠시 쉬면서 구경합니다.

신목동역앞에서  안양천뚝방길로 올라왔는데.. 벚꽃길이 장관입니다.  너무 예쁩니다.

벗꽃말고도 볼거리들이 많습니다.  아래 꽃은 이름은 잘 모르겠는데.. 매화가 아닌가 싶네요

■ MTB 림 청소 및 브레이크 패드 점검

집에 돌아와서는 MTB 림 청소를 하려고 합니다.  까맣게 줄이 가있는 림을 청소하기 시작합니다.  다이소에서 구매했던 체인클리너가 청소하기에 딱 좋습니다.    일반 물티슈보다는 좀더 튼튼하기도 하고  세척효과도 훨씬 좋습니다.

림을 돌려가며 힘을 주어 열심히 닦아주니 림이 점점 깨끗해집니다. ^^

브레이크 패드 상태를 확인하니 패드상태가 그리 좋지 못합니다.  패드는 인터넷으로 주문하여 교체할 계획입니다.   다음번에 MTB 라이딩을 할 때는 월씬 쾌적하게 탈 수 있을 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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