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QR형 뉴 따릉이 체험기 및 안양천 꽃구경

최근 서울시에서 새로 도입하고 있는 QR형 따릉이를 주말에 타보았습니다.  작년부터 거치대에 고정해야 하는 기존 따릉이의 도난 문제가 이슈가 되고 있었지요.  결국 서울시에서는 올해 3월부터 GPS를 내장시켜서 추적이 가능한 QR형 따릉이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신형 따릉이라고는 하지만 디자인은 바뀐 것이 없고 핸들바 쪽에 장착되어있던 단말기를 제거하고 안장뒷편의 QR식 잠금장치를 설치한 것이 변화의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래  QR형 뉴 따릉이 체험기 및 안양천 꽃구경 동영상을 편집하여 공유해봅니다.  최근에는  블로그에 포스팅할 때 관련 영상도 함께 올리려고 노력중입니다.  한주에 한개꼴로 업로드하고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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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길에 QR형 따릉이를 짧게 타보긴 했지만 약간은 길게 타고 싶어서 지난 주말 오후에 QR형 따릉이를 타고 안양천 나들이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QR형 따릉이를 이용해보니 장단점이 있더군여….   QR형 자전거는 이미 공유자전거에서 넓게 사용되고 있는 형태입니다만… 따릉이는  따릉이 대여소에서만 반납이 가능하도록 제한을 걸어두고 있었습니다.

■ QR형 따릉이 배치 계획

– 2020년 3월 500대 배치 시작
– 2020년 상반기 5,000대로 확대
– 2022년까지 QR형으로 100% 교체

■ QR형 따릉이의 좋아진 점

1. QR코드 스캔으로 대여
 – 비밀번호 입력 불필요
2. 대여/반납이 간편
– 연결거치/ 거치대 착탈 불필요
3. 안장 높이 조절이 쉬워짐
4. 단말기 사라져 페달링 편해짐

■ QR형 따릉이의 불편한점

1. 스마트폰이 없으면 대여 불가능
 – 이젠 교통카드만으로 대여 불가능 ㅠㅠ
2. QR코드로 대여불가능한 경우있음
 – 스캔화면에서 따릉이 번호 입력해야

QR형 따릉이에서 좋아진 점 하나는 안장 조절의 편의성입니다.   안장 아래 레버를 당기면 안장 높이를 힘들이지 않고 조절할 수 있습니다.  주말에 따릉이를 두시간 가까이 타면서 느낀 것은…. 일단 안장 조절 자체는 무척 간편해졌습니다.  그런데… 제 느낌인지는 모르겠지만 안장이 강하게 고정되는 느낌이 부족했고.. 신경쓰일정도는 아니었습니다만…약간의 움직임(?)이 느껴졌습니다.

■ QR형 따릉이 이용하려면 최신 앱 사용해야

QR형 따릉이를 대여하려면 따릉이 앱을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해야 합니다.   대략 2020년 3월 이후 앱을 업데이트하셨다면 대여가 가능합니만.. 그 이전의 구버전 앱을 사용하신다면 대여가 되지 않습니다.   앱의 인터페이스는 과거보다 한결 깔끔해져서 보기 좋았습니다.

※ QR형 따릉이를 스캔해도 대여가 되지 않고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더군요. 이럴땐  아래 ③번에 보이는 (자전거 번호 입력) 버튼을 이용하여   따릉이 체인커버에 보이는 따릉이 차대번호를 입력해주시면  대여가 됩니다.   대여오류가 처음 발생했을 때 잘 몰라서 콜센터에 전화를 해서 문의를 해서야 알게 되었네요.

■ 따릉이로 안양천 꽃 구경하기

뉴따릉이를 타고 안양천 자전거 도로를 달려봅니다.    오늘도 독산교까지 갔다가 돌아오려고 합니다. ^^  마침 햇살도 따사롭고 라이딩하기 참 좋은 날씨였습니다.

사실 꽃구경을 나온 것은 아니었는데…   안양천을 따릉이로 돌다보니…  예쁜 꽃들을 참 많이 보게 되었습니다.  구일역을 지났는데… 예쁜 튤립 꽃밭이 나타났습니다.  안양교 근처에 있는 광명 햇살 광장에 오시면 튤립 꽃밭이 넓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선명한 빨간색 꽃이 참 예쁘더군요.    이곳에서 한참을 꽃구경하느라 시간을 보냈습니다. ^^

독산교까지 갔다가 안양천 합수부쪽으로 이동하고 있었는데… 구일역 아래에서 예쁜 노란색 꽃밭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렇게 넓은 공간은 아니었지만 유채꽃이 한켠에 예쁜게 피어있었습니다.  바람이 많이 부는 편이었는데…  유채꽃이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 참 보기 좋더군요.  ^^

안양천 합수부에 도착했습니다.   예전에 이곳에서 공사를 한참 하고 있어서 뭔가 멋진 시설이 설치되려나 기대하고 있었는데.. 아무 변화가 없어서 실망했습니다.

하지만 울긋불긋 예쁜 꽃밭을 보면서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습니다.   의도하지는 않았는데… 뉴 따릉이 체험나왔다가 두눈에 예쁜 꼿들을 가득 담아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QR형 따릉이를 타보니.. 핸들부의 단말기가 없어진 것이 정말 좋습니다.   페달링할 때도 앞에 걸리적 거리지 않으니 좀더 자유롭게 달릴 수 있습니다.  아마 키가 크신 분들일 수록 (다리가 긴 사람일수록) 그 장점은 더 커질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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