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후 갑천라이딩 하다 아기너구리를 만났어요^^

요즘은 대전출장을 와 있습니다.   지난주까지는 퇴근 후에 저녁시간엔 갑천변을 4km정도 산책하곤 했었는데… 이번주는 서울에서 MTB를 가져왔습니다.   그래서 이번주는 퇴근후 야라를 즐기고 있답니다.  저녁 산책을 하면 주변밖에 돌아보지 못하는데… 자전거를 타니… 대청댐과 유성까지 행동반경이 넓어져서 정말 좋습니다. ^^

어제 아기너구리를 만났던 갑천 라이딩 동영상을 편집하여 공유해봅니다.   라이딩 중에 휴대폰으로 사진과 동영상을 기록해두곤 하는데… 블로그에 글을 포스팅할 때 할 때 유투브 동영상도 간단하게라도 함께 올리려고 노력중입니다.

어제도 퇴근후에 저녁식사를 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갑천 라이딩을 나섰습니다.  7시가 넘어서 출발을 해서  금새 어두워질 것이니..  전조등도 잘 챙켜서 나갔지요..  MTB를 가져왔으니.. 야간라이딩에 대한 부담도 훨씬 덜해서 좋습니다.  그런데  라이딩 중에 생각지도 못한 반가운 손님을 만나게 될 줄은 몰랐답니다.ㄴ

갑천변을 따라 여유있게 라이딩하고 있었는데…. 주변 풀숲에서 꼬물거리는 뭔가가 보였습니다.   조용히 멈추어서 다가가 보았습니다.  뒤뚱거리며 풀숲을 걷고 있는 동물이 있었는데… 살짝 돌아보는 모습을 보니 귀여운 아기너구리였습니다….  좀더 아기너구리를 따라가 보았습니다.

라이딩하다보면 이따금 너구리를 보기는 했습니다만…. 아기 너구리는 처음으로 만나보았습니다. 신기하네요. ^^   풀숲으로 사라지는 아기 너구리를 배웅해주고… 갑천 라이딩을 계속합니다.

갑천대교 직전까지 갔다가 강을 건너 돌아왔네요 .  갑천자전거도로는 조명이 잘 밝혀져 있는 편이었습니다.   한빛대교 이후부터는 조명이 거의 없었지만요…

돌아오는 길에 멋진 엑스포 다리의 야경을 구경하기도 했답니다….  멋진 야경은 갑천 야간라이딩을 즐겁게 해주는 이유입니다~갑천 야간라이딩을 즐겁게 해주는 이유입니다.  낮에는 무더웠지만… 밤이 되니 시원해서 좋습니다. 날이 더워질수록 야간라이딩의 재미는 더해지는 것 같습니다.

갑천라이딩의 유일한 단점은 날벌레가 무척 많다는 거죠.  제가 다녀본 어떤 자전거길보다 날벌레가 많습니다. 고글을 착용하고 있는데도 날벌레가 워낙 많다보니 종종 고글안에 까지 들어옵니다.  ㅠㅠ  물론 갑천 생태계가 건강하다는 징조인 것 같기도 합니다 ^^

문평대교가 보이는 인도교에서 라이딩을 종료합니다.    다리아래로 흐르는 물소리가 시원하게 들립니다. 여유롭게 달려서인지…. 27km를 달리는데 1시간 반정도 소요되었네요 ~  야라를 하며 하루의 피로를 말끔하게 날렸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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