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도 라이딩 – 여름엔 역시 섬라이딩이 최고

최근 지인들과 함께 영흥도 라이딩을 다녀왔습니다.   영흥도에 있는 십리포해수욕장이 행선지였지요.  처남과 옛 직장동료들이 함께 해서 더욱 즐거운 라이딩이었답니다. 예전엔 국토종주코스가 주된 코스였는데…. 요즘은 섬라이딩을 다녀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섬라이딩이라고는 하지만 배를 타고 가는 것은 아닙니다.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서 자전거를 타고 다녀올 수가 있습니다.

영흥도 라이딩 여정을 동영상으로  편집하여 공유해봅니다.

 ● 오해피넷TV –  제가 직접 경험한 자전거, 여행 등에 대한  유용한 동영상을 공유하는 채널입니다 

지난번 포스팅때는 영흥도라이딩을 위해 GPX코스파일을 준비하고 TCX파일을 변환하는 방법을 정리한 바 있습니다.  만들었던 코스파일을 아래 공유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영흥도 라이딩을 위한 코스파일 준비
● 영흥도 라이딩코스 1 (오이도역 → 십리포) 거리: 39km   
● 영흥도 라이딩 코스 2 (십리포 → 오이도역) 거리: 39km

라이딩코스 파일 만들기 동영상은 아래를 참조하세요

집결지는 오이도역 1번 출구 앞입니다.  전철역에서 만날땐 출구번호를 정해야 헤매지 않죠. 오이도역을 출발하고 얼마지 않아 곧 자전거도로가 나타납니다.


시화방조제까지 차도를 따라 달릴 줄 알았는데..  자전거도로가 계속 이어져 있어서 주행에 별 불편이 없었습니다.  달리다보니 드디어 시화방조제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처음 이곳을 왔을때는 그냥 쭉 직진했더니 시화방조제 차길을 따라 달렸었죠.  자전거전용도로를 가려면 직진하지 마시고 횡단보도를 건너서 대각선 방향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시화방조제 자전거도로가 시작됩니다. 초반엔 잘 닦여진 자전거길이 짧게 이어지다가… 곧 울퉁불퉁 고르지 않은 자전거길이 쭉 계속되죠~

방조제 중간의 시화나래조력공원에 잠시 들립니다~ 날씨도 무덥고 화장실도 갈 겸 잠시 쉬기로 했지요. 함께 모여서 바다를 배경으로 기념촬영도 하구요…
휴게소에서 맛있는 간식도 사서 먹습니다.  함께 하는 라이딩이니 오늘은 여유롭게 즐깁니다.

남은 시화방조제 구간을 다 달리면 대부도 구간이 시작됩니다. 대선로에서 우회전하면 선재도로 갈 수 있지요.  더워서인지… 함께 라이딩을 나선 지인이 힘들어서 해서 골프장 앞에서 잠시 휴식을 하기도 했습니다.

대부도에서 오늘의 목적지인 영흥도로 가기 위해서는  선재대교와 영흥대교를 건너야 합니다.  영흥도까지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서 배를 타지 않고도 자전거를 타고 갈 수 있는거죠.  선재대교를 건너자 마자 간조때 길이 열린다고 하는 목도를 들렀습니다.  오랫만에 바닷가를 걸으니 좋습니다~

영흥대교를 건너는데… 이물질도 많고 포장상태도 좋지 않아 달리기 좋지 않네요. 탑처럼 솟아 있는 빨간색 교각이 인상적입니다.바다를 배경으로 기념촬영도 해봅니다.

해안가를 따라 십리포해수욕장 방향으로 달립니다. 바닷가를 달리는 기분은 항상 상쾌한것 같습니다. 작은 고개를 넘으면 곧 십리포해수욕장입니다.

오늘의 목적지 십리포해수욕장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은 인천상륙작전의 최초 상륙지로도 유명합니다.   십리포해수욕장위로 갈매기들이 날아다니네요. 해수욕장 개장도 안되었는데 사람들이 제법 있습니다

패드반바지 차림으로 처남이 먼저 바다에 뛰어들었네요. 해수욕은 예정에 없었는데 결국 모두 패드반바지만 입고 입수했습니다. 생각보다 물이 차지 않았고 수영할만 하더군요. 파도에 몸을 맡기고 수영을 해봅니다. 해수욕장 바닥이 모래여서 있어서 더 좋습니다.  파도도 잔잔한 편이고 수영하기 정말 좋습니다

패드바지 입은채로 수도가 간단 샤워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패드바지가 축축하지만 뭐 점심먹고 나면 곧 마를겁니다. 맛집인 영흥도바지락해물칼국수로 이동해서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점심메뉴는 바지락해물칼국수와 왕만두입니다. ^^  그룹라이딩을 하면서 먹는 점심은 더 맛이 있습니다 ^^

든단하게 점심도 먹었으니 이제 출발합니다. 해수욕도 하고 점심도 먹은 후라서 힘이 절로 납니다.  영흥대교를 다시 건너갈때는 갓길로 주행했습니다. 풍차가 보이네요~ 대부도 구간도 얼마남지 않았다는…

방아머리해수욕장에 잠시 들렀습니다. 이곳의 해변은 뻘이 정말 넓게 펼쳐져있었습니다. 접근성이 좋아서인지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이제 시화방조제를 따라 달리기 시작합니다. 시화방조제 자전거길은 참 거칠~거칠합니다.  방조제길을 달리는데 옆에 모터패러글라이드가 지나갑니다.  바다를 배경으로 날아가는 멋진 모습에 시선을 가네요 ^^

시화방조제구간이 끝나고 이제 오이도역을 향합니다. 바닷바람도 쐬고~ 해수욕도 했네요. 라이딩후에는 팥빙수 먹으며 즐거운 시간도 가졌답니다 ^^
즐거웠던 영흥도 라이딩의 추억이 오래갈 것 같네요~

Facebook Comments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