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대전-세종 한바퀴 코스 달렸어요 (갑천-유성천-금강)

요즘 저는 대전에 출장을 와 있습니다.  대전에서 업무를 보고 주말에는 서울로 올라가는 생활을 되풀이하고 있는 중이지요..  좀더 즐거운 출장생활을 위해 대전 숙소에 자전거를 가져와서 종종 라이딩도 즐기고 있습니다.   퇴근 후 서둘러 자전거를 가지고 나가서 라이딩을 하곤하는데…   큰 즐거움이 되고 있죠.  출장와서 라이딩하는 코스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코스는 대전-세종 한바퀴 코스입니다. 62km정도의 거리로서 3시간이면 주행할 수 있으며 여러가지 볼거리가 있습니다.  갑천-유성천-반석천-금강 자전거길을 모두 달릴 수 있어서 더 좋습니다.

퇴근 후 대전-세종 한바퀴 라이딩을 했던 영상을 편집하여 공유해봅니다.

 ● 오해피넷TV –  제가 직접 경험한 자전거, 여행 등에 대한  유용한 동영상을 공유하는 채널입니다 

■ 코스소개

대전-세종 한바퀴 코스는 갑천-유성천-금강-갑천을 따라 시계방향으로 달리는 순환 코스입니다. 갑천 신구교에서 코스를 시작한 후, 갑천 자전거도로를 따라 유성방향으로 남서쪽으로 이동합니다.  유성 부근에 도착하면  유성천천-반석천 자전거도로를 따라 달리며  반석사거리가 보이면 차도로 빠져나옵니다.   이후 대전-세종간 자전거전용도로를 달리게 되는데…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세종시까지 편하게 갈수 있습니다 .  세종시부터는 금강자전거도로를  따라 가다가 신탄진을 거쳐 다시 갑천으로 돌아오는 코스가 되겠습니다.

● 코스파일 다운로드 (D: 62km H: 517m)  <<가민>>  <<alltrails>>   <<wikiloc>>  
갑천-유성천-반석천-대전_세종간 자전거도로-금강자전거도로-금강교-갑천

1구간. 갑천 (12km)  신구교-유성천 입구

신구교 출발 후 뚝방길을 따라 달리고 있습니다.  뚝방길은 산책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죠. 자전거길 위로 시원하게 뻗은 KTX선로가 보입니다.  한빛대교를 만날 때까지는 뚝방길이 계속 이어집니다.   이번 라이딩엔 스마트폰에 설치된 오룩스맵에 코스파일을 로딩하여 길안내를 받기로 했습니다. 오룩스맵은 오프라인 맵을 지원해서 최소한의 배터리 소모로 장시간 길안내가 가능해서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 [스마트폰용 장거리 라이딩앱] 오룩스맵 설치 및 최적화 설정 (전원/화면/지도/센서)


뚝방길을 벗어나니 시야가 넓어져서 달리기 편합니다.  엑스포다리를 지나쳐서 한참 달리다 보니 저앞에 홈플러스가 보입니다.  홈플러스가 보인다는 것은 유성천이 가까워졌다는 말입니다.

2구간. 유성천-반석천 (~19km)

아래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유성천은 산책하는 분들이 많은 편입니다.  특히 애완동물을 데리고 산책하시는 분들은 더 주의하셔야 합니다.   유성천 이후로는 반석천을 따라 쭉 달리시면 됩니다.  반석천은 좀더 한가로운 모습니다. 주변이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예쁘네요


주행중에  주의가 필요한 지점 몇군데만 요약해보겠습니다.   유성천 합류부에서부터 하천변을 따라 자전거를 타게 되는데…  그냥 계속 가시면 안되고 반석네거리에서 차도로 빠져나와야 합니다.  아파트 단지 옆으로 빠져나올 수 있는 길이 있는데 아래 지도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구간. 대전-세종 자전거도로 (~30km)

북유성대로 합류 후 얼마가지 않아서 오삼네거리가 나오는데…. 여기에서 대전-세종간 자전거전용도로 진입해야 합니다.   특이하게 차도 한가운데 자전거 전용도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곳 자전거전용도로에서 방해받지 받고 자유롭게 달릴수있죠. 게다가 세종시까지 자전거도로는 10km정도 이어지는데  전체적으로 내리막 지형이랍니다.   내리막이라서 더 신나게 달릴 수 있죠~~  한번쯤은 꼭 달려봐야할 자전거도로로 추천드립니다

자전거전용도로가 끝났습니다. 곧 금강을 가로지르는 금남교를 건너게 되지요 ^^

4구간. 금남교-금호리축구장 (~42km)

금남교를 건너고 나서 횡단보도를 건너면   금강자전거도로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부터는 익숙한 금강자전거도로를 달리면 되겠네요..  금강자전거길 종주는 여러번 와보아서 익숙합니다. ^^

합강공원인증센터에 도착했을 쯤에는 날이 어두워졌습니다.  스탬프 찍으러  여러번 왔는데… 오늘은 부담없이 달리고 있네요.  이후로 금강자전거길 구간에는 거의 조명이 없습니다. 하지만 야라를 위해 전조등도 미리 준비했으니 걱정없습니다

5구간. 금호리-현도교 (~56km)

축구장 이후로는 정말 조명을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정말 어둡습니다.  전조등 불빛에 의지하여 자전거를 달립니다.금깅자전거도로 구간 중 매포역 근처에서  아래처럼 자전거길이 차도를 잠시 벗어났다가 다시 돌아오도록 만들어져 있는데… 저는  그냥 차도로 계속 진행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 경우 이곳을 야간 라이딩으로 몇번 가다가… 갑자기 급경사 오르막을 만나서 당황하곤 했습니다.   굳이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올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변은 온통 어두운데 멀리 빛이 보이네요~      저멀리 밝은 곳이 보이는데.. 그곳이 바로 신탄진입니다.   이제 오늘 라이딩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이야기입니다.   양지리 부근부터는 차도를 따라 주행하기 시작합니다.  아무도 없는 차도를 혼자서 달리고 있습니다.  탁틔인 도로를 달리다보니 가슴이 다 시원해지는 듯합니다. ^^

6구간. 현도교-신구교 (~62km)

현도교를 건너고 있습니다.   물안개가 드리운 금강의 야경이 운치가 있습니다.  물안개 위로 철길이 지나가고 있구요…   잠시 어두운 뚝방길을 달리다보면 곧 갑천자전거길을 만날 수 있습니다.

문평대교를 지나쳐서  출발지였던 신구교 옆에 도착했습니다.  이날 라이딩한 거리는 62km였고 소요시간은  약 3시간이었습니다.    퇴근 후 재빨리 자전거를 챙겨 나왔는데… 역시나 즐거운 라이딩 시간이 되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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