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B 깍두기 타이어를 로드용 타이어로 바꾸기

제가 사용하고 있는 MTB는 구형 XTR 기종입니다. 프레임이 카본이라서 MTB로는 이미 매우 가벼운 상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타이어 교체하였습니다. 올해 무릎상태가 좋지않아서 자전거 탈때 부하를 가능한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대전출장 갈때는 MTB를 숙소에 가져가서 퇴근후 라이딩을 즐기곤 했습니다. 실제로 MTB를 타도 오프로드 주행은 하지 않고 로드주행만 하고 있기도 해서 교체하게 된거죠.

 ● 오해피넷TV –  제가 직접 경험한 자전거, 여행 등에 대한  유용한 동영상을 공유하는 채널입니다 

■ 바꾸고자 하는 타이어의 조건
1. 깍두기가 아닌 도로용 타이어 (트레드가 가능한 매끈한)
2. 가능한 폭이 좁고 가벼운 타이어 (500g 이하, 1.5~1.75 인치)
3. 펑크방지 기능이 충분히 들어간 타이어
※ 국토종주와 같은 장거리 주행도 많이 하는 편이기 때문에 평크방지 기능은 좋아야 합니다 ^^

 

1. 현재 사용중인 휠셋과 타이어를 확인하기

현재 사용중인 타이어는 아래와 같습니다.
휠셋: MAVIC XC717
타이어: 슈발베 로켓론 26 x 2.10 (깍두기 타이어) (무게 430g)
–> 로켓론은 깍두기 타이어중에선 상급의 타이어고 가볍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래 로드용 타이어로 바꾸려고 하는데.. 체감이 되어야할텐데 말이죠 ^^


로드의 경우 french표기법을 따라서 700X25C 이런 식으로 표시되지만
MTB의 경우 inch표기법을 따라서 26X2.1  요런식으로 표시됩니다.

MAVIC XC717 휠의 림폭과 장착가능한 타이어를 인터넷 검색을 통해 확인했습니다. <<링크>>
림폭 17mm
권장 타이어폭:  1 ~ 2.1인치

2. 교체할 타이어 선택하기

카페에서 MTB용 로드타이어 추천을 요청드렸더니 아래 타이어들을 추천받았습니다.
그중에서 제 마음에도 들고 가장 많이 추천하는 타이어가 바로 슈발베 마라톤 슈프림이었습니다.

1) 슈발베 마라톤 슈프림 1.6인치  440g
2) 파니레이서 티서브      1.5인치  400g    1.75인치 450g
3) 켄다코즈믹 라이트2     1.75인치 450 내구성양호
4) 맥시스310 오버드라이브 1.75인치 490 g
※ 슈발베 슈프림 타이어는 우수한 펑크방지 성능과 주행감, 속도향상에 유리합니다.

3. 타이어에 맞는 튜브 구매하기

타이어 구매 시 사용가능한 튜브를 확인하여 함께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슈발베 SV13 프레스타용 튜브를 선택했습니다.
1.5~2.5까지 타이어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무게는 190g입니다.

4. MTB 깍두기 타이어를 로드용 타이어로 교체하기

기다리던 인터넷으로 구매했던 슈발베 슈프림타이어와  튜브가 도착했습니다.   

① MTB휠을 분리합니다.
– 브레이크를 분리해야 휠을 분리할 수 있습니다.
– 깍두기 타이어는 너무 커서 바람을 좀 빼야 휠 분리가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② 타이어 한쪽면만 림에서 분리합니다.
– 타이어주걱을 이용하여 약간의 틈을 만들어 줍니다.
– 틈에 손가락을 집어 넣어 타이어 한쪽 면만 림으로부터 분리해줍니다.  

③ 튜브를 빼낸 후 타이어를 완전히 림으로부터 분리해줍니다.
– 밸브 부분으로부터 시작해서 튜브를 살살 빼내 주세요
– 타이어를 림으로부터 완전히 분리해줍니다.

④ 로드용 타이어 한쪽 면만 림에 끼워넣습니다
– 로드용 타이어는 트레드 방향이 있으므로 방향을 맞추어 림에 한쪽면만 끼워넣습니다.
– 튜브를 끼우기전에 공기를 쪼금만 넣어 둡니다.
※ 튜브에 바람이 전혀 없으면 잘 끼워지지 않습니다.

⑤ 튜브를 집어 넣은 후 타이어를 림에 장착합니다.
– 튜브를 타이어 안쪽으로 꼬이지 않도록 집어넣어줍니다.
– 타이어를 림 안쪽으로 꼬옥 당기면서 밸브부분부터 시작하여 반대편 방향으로 끼워나가기 시작합니다.  가능한 림 안쪽으로 타이어를 잘 집어 넣어야 타이어 주걱 없이 타이어 장착이 가능합니다.
– 타이어의 나머지 부분을 손으로 당기다보면 맨손 장착이 가능합니다.
※ 주걱을 이용해 타이어를 장착하면 다시 펑크가 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어서 가능한 맨손으로 장착하는 것을 권합니다.

⑥ 타이어 최대공기압에 가깝게 공기를 넣어줍니다
– 림에 끼워진 타이어를 조물조물 매만져서 튜브가 꼬이지 않도록 해줍니다.
– 타이어 최대공기압에 근접하게 공기를 넣어줍니다.   타이어에 최대 공기압은 기재가 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공기압이 충분치 못하면 펑크가 쉽게 날 수 있습니다.

⑦ 로드용 타이어 교체에 성공했습니다.  MTB가 부쩍 가벼워졌네요
– MTB를 잘 모르는데.. 카페에서 많은 도움을 받아 맘에 드는 타이어를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 사이즈가 안맞으면 어떻하나 걱정했는데.. 타이어가 깔끔하게 잘 장착이 되었습니다.

로드용 타이어로 교체했더니 MTB가 부쩍 가볍게 나가는 것 같습니다.  ^^
웅웅거리던 소리도 사라지고 쑥쑥 잘 나갑니다.~~
MTB를 타는데 마치 로드를 타는 느낌이 듭니다.
MTB 라이딩을 한층 더 부담없이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Facebook Comments

2 thoughts on “MTB 깍두기 타이어를 로드용 타이어로 바꾸기

    1. 해피우키 Post author

      주행목적에 따라 타이어를 바꿔가며 사용하면 좀더 편리한 라이딩이 됩니다. ^^

      Reply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