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올챙이코스 라이딩 (갑천-유등천-계백로-갑천 순환코스)

제 블로그에 앞서 기록했다시피 최근 두세달간을 대전 출장을 다녀온 바 있습니다.  대전출장 기간 동안 퇴근 이후 라이딩을 즐기곤 했었는데요  이글은 그중에서 대전의 주요하천인 갑천과 유등천의 자전거도로를 순환하는 올챙이 코스를 다녀온 글과 사진, 동영상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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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대전 공공자전거인 타슈를 타고  동일한 코스를 달린 적도 있었는데… 그때는 서대전 역에서 코스를 시작하고 종료했었죠…  대전에 이따금 출장와서 즐겁게 라이딩했던 기록들은 아래 글에서 찾아볼수 있습니다. ^^


○ 대청호 한바퀴 100km 라이딩 코스 (피반령 경유)
○ 세재-오천길 연결종주 150km (충주에서 세종까지)
○ [대청댐-무심천 코스] 금강-오천길 단축코스 만들고 답사라이딩하기
○ 퇴근 후 대전-세종 한바퀴 코스 달렸어요 (갑천-유성천-금강)
○ [170912 타슈 라이딩] 유성-세종보-합강공원-현도교-갑천 순환코스

■ 코스파일 준비

올챙이 코스는 갑천 신구교(코스 맨 상단)에서 시작하여 갑천,유등천, 계백로, 갑천을 시계방향으로 달릴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평지코스이고 계백로를 제외하면  나머지 구간은  자전거길만 주행하도록 되어 있으니 부담없이 달릴 수 있으실 겁니다.  가장 주의하셔야할 구간은 용소수변공원에서부터 진잠천 입구까지의 자전거도로 구간입니다. 자전거도로 폭이 좁고 야간에 전조등을 켜지 않고 라이딩하시는 분들도 일부 있어서 위험을 느꼈습니다. 거리도 40km정도에 불과하여 2시간이면 충분히 달릴 수 있어서  대전 출장 기간 동안 부담없이 달리고 싶으면  이곳을 달리곤 했습니다. ^^    아래 링크에서 코스파일을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 대전 올챙이 코스파일(신구교 기점) 다운로드  39.4k/83m  <<wkc >>  <<box>>
코스: 신구교 출발- 갑천-유등천-계백로-갑천-신구교
○ 대전 올챙이 코스파일(서대전역 기점) 다운로드  42.9k/100m  <<wkc >>  <<box>>
코스: 서대전역 출발- 유등천-계백로-갑천-신구교-유등천-서대전역

서대전역 기점 gpx 파일은 작년도에 타슈로 동일한 코스를 달리면서 만들어둔 파일입니다.
○ 3세대 타슈로 대전 올챙이코스 다녀왔어요

 

■ 1구간. 갑천-가수원교 (~20k)

올챙이코스는 대전의 주요 하천인 갑천과 유등천을 돌아볼 수 있는 약40k의 자전거길 위주 평지코스가 되겠습니다.  퇴근후 재빨리 자전거를 챙겨서 갑천으로 나왔습니다.  금방 날이 어두워질테니..  가능한 날이 어두워지기 전에 조금이라도 타야하니까요…   신구교 바로 옆에 있는 인도교에서 출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갑천 자전거길을 참 좋아합니다.  대도시를 가로지르는 자전거길 중에서도 가장 자연환경이 잘 살아 있습니다.  이번 대전 출장에서 갑천자전거길을 달리다 난생 처음 아기 너구리를 보기도 했고… 이따금 고라니도 만나곤 했습니다. 갑천 자전거길위로 KTX선로가 가로질러 놓여있습니다.  교탑이 특이한 한빛대교도 보이구요… 

녹음이 무성한 갑천자전거도로를 달리는데 기분이 좋습니다.  자전거길에서 바라보는 갑천 풍경이 참 예쁩니다~~  갑천을 달리다보면 낚시하시는 분들도 많이 볼 수 있더군요.

갑천자전거길을 벗어나 유등천 구간에 들어섭니다.  유등천 구간은  라이더들과 보행자들이 많아지죠. 이곳엔 자전거도로와 인도가 잘 분리되어 있는 편이라서 라이딩이 한결 편해집니다.  스마트폰에 설치한 오룩스맵 앱을 이용하여 미리 준비한 gpx코스를 따라가고 있습니다.

퇴근 후 라이딩이라서 조금씩 날이 어두워지기 시작합니다.   유등천 구간은 대전 중심부에 위치한 하천이니 시간대에 따라서 산책하는 보행자들도 많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대전천 보다는 수월한 편입니다.  ^^

 

자전거길을 달리다가 유등교를 만나면 다리를 건너야 하죠.  다리를 건넌 후 갑천을 만날 때까지 차도 주행을 해야 합니다.   계백로를 따라 서쪽으로 이동하기 시작합니다.  계백로는 차량이 많이 다니는 편입니다.  차량을 주의하며 차도 맨 안쪽 차선을 따라 주행합니다.  직진 하다보면 짧은 오르막이 나오는데..  그러면 갑천이 가까워졌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갑천을 가로지르는 가수원교에 도착했습니다.  다리에서 보는 갑천의 해질녘 풍경이 예술이네요 ~~  길이 급속도로 어두워져서 이곳부터는 전조등을 켜고 주행을 해야했습니다.

■ 2구간. 가수원교-갑천 (~40k)

가수원교를 건너자마자 우회전하여 자전거길을 달립니다.  시원하게 일자로 뻗은 자전거 길이 나타납니다. 직선 주로의 끝에 약한 내리막이 있어서 신나게 달렸는데.. 갑자기 좌측방향으로 급 커브가 나타나서 깜짝 놀랐습니다.   직진주로후 급커브가 있으니 이 구간에서는 속도를 줄이시길 바랍니다.

이후부터는 자전거길이 좁아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진잠천입구까지는 보행자와 자전거가 많으니 조심해야 해요. 공사구간까지 있어서 길은 더 좁아집니다.  전조등도 켜지 않는 자전거를 많이 봤습니다. ㅠㅠ 제발~    날도 어두워서 진잠천입구까지는 긴장하며 달려야 했습니다.  진잠천입구에 도착했는데 하천변에 펼쳐진 야경이 멋지더군요.

진잠천 입구 이후구간으로는 자전거도로가 인도와 구분되어 설치되어 있고 가로등도 있어서  한결 편안하게 달렸습니다.   일부 공사구간이 있어서 우회해야하는 구간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주행하는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한빛대교 부근부터는 뚝방길로 자전거길이 이어지는데 가로등이 없는 구간이라서 천천히 달리는 것이 좋습니다.  축구장구간을 지나면 곧 출발지인 신구교에 도착합니다.   문평대교가 보이는 보행교에서 라이딩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시원한 밤바람때문에 야간 라이딩은 언제 즐겁습니다. 올챙이 코스는 언제나 부담없이 달릴 수 있는 좋은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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