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형 따릉이의 장단점및 고르는 법 그리고 가을이 찾아온 안양천 따릉이 퇴근 영상

오늘은 서울시 공공자전거인 QR형 따릉이의  장단점과  따릉이 잘 고르는 방법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지난 주 오랫만에 자전거 퇴근을 하는 과정에서 따릉이를 대여하면서 예전에 비해 달리기 좋은 따릉이를 고르기가 힘들어진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신형 따릉이인 QR형 따릉이가 나름 좋아진 점도 있지만 못지않게 불편해진 점도 눈에 띄이더군요.  어쨋든 주행하기 용이한 따릉이를 고르고 안양천을 오랫만에 따릉이로 퇴근하며 안양천을 달리게 되었는데… 그 과정을 글과 영상으로 정리해보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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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서울 따릉이가 QR형으로 거의 교체된 것 같습니다. 단말기가 부착된 구형 따릉이를 찾기가 점점 힘들어집니다. 대여소에 가면  대부분 QR형이고 구형 따릉이는 한두대 남아 있더군요. 분명 QR형 따릉이의 장점도 있겠지만 저는 구형 따릉이가 더 좋았던 것 같은데…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 도난따릉이 신고하기

주택가 골목을 지나다가… 도난따릉이를 발견했습니다. 도난따릉이 증가는 QR따릉이 교체의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쨋든 저는 도난따릉이가 발견하면 즉시 따릉이앱으로 신고하는 편입니다.  [방치신고]메뉴에서 도난따릉이를 신고할 수 있습니다.  신고방법을 간단정리해봅니다.
① 방치신고 메뉴를 선택합니다.
② 따릉이번호를 입력합니다.
③ 중복확인 버튼을 눌러서 이미 신고된 것인지 확인합니다.

④ 방치자전거를 찍은 사진을 첨부해줍니다
⑤ 방치신고가 등록되면 서울시에서 수거해가게 됩니다~

■ QR따릉이의 장단점

1. QR형 따릉이의 단점
① 교통카드 대여 불가
구형 따릉이 시절에는 미리 교통카드를 등록해두면 스마트폰 없이도 따릉이 대여가 가능했습니다.  아래 사진에 보는 것처럼 지갑만 대면 복잡한 과정없이 비번만 입력하고 바로 대여가 가능했죠. 하지만 QR단말기가 도입되면서 더이상 교통카드 대여가 되지 않습니다 ㅠㅠ

② 불편해진 안장
QR따릉이와 함께 새로 도입된 안장은 조작도 불편하고 안장도 낮아서 많이 불편하더군요.  화면에 보이는 레버방식 안장의 경우에는 안장이 좀 흔들리는 현상까지 있더군요. ㅠㅠ

③ 덧붙여진 번호스티커로 구형/신형 구분 곤란
예전에는 번호를 기준으로 신형을 구분할 수 있었죠.. 그래서 번호가 높은 것을 고르면 좀더 잘나가는 따릉이를 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QR단말기를 교체하면서 기존 번호에 스티커를 덧붙여 두어서 번호를 기준으로 따릉이 선택하는 것은 힘들어졌습니다.

2. QR형 따릉이의 장점
① 페달링이 편해짐 (단말기 제거)
단말기가 사라져서 페달링이 한결 편해진 것은 장점입니다.  보기도 한결 예뻐졌고 페달링할 때 무릎에 걸릴 일이 없으니 좋습니다.

② 줄로 연결 불필요 (반납시 편리 )
거치대에 줄줄이 연결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도 좋습니다.  이왕이면  공유자전거처럼 아무곳이나 반납할 수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뭐… 관리가 용이해야 하니…  대여소에서만 반납하는 것은 감수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대여소 방식의 장점은 일단 대여소에만 가면 대부분 따릉이 대여가 가능하다는 것이니까요…
③ 도난 방지 효과 (관리용이)
QR따릉이 전환으로 도난도 막고 관리도 편해질듯합니다.

■ QR따릉이 고르는 방법

1. 프레임이 깨끗한 것을 고르세요 (보기좋은게 잘나갑니다)
프레임이 깨끗한 따릉이가 페달링도 부드러운 편입니다 ^^.  번호로 구분이 힘들기 때문에… 다음으로 신형을 구분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은 프레임상태를 보는 것입니다.

2. 안장이 9까지 올라가는 것으로 고르세요
따릉이를 보다 용이하게 타는 방법은 안장이 높게 올라가는 것을 고르는 것입니다.  9까지 올라가는 것이 가장 달리기 좋은 따릉이입니다.  9까지 올라가는 따릉이가 없다면…  8까지 안장이 올라가는 따릉이를 고르시면 됩니다.  6까지만 올라가는 따릉이가 원래 10,000번대 이하의 가장 오래된 따릉이입니다.

■ 가을이 찾아온 안양천을 따릉이로 달리다

정말 오랫만의 자전거 퇴근입니다. 무릎수술 후 두달, 의사선생님 허락에 따라 라이딩을 시도하게 되었네요.  다리상태도 점검할 겸, 안양천 구경도 하고 싶었습니다.


오랫만에 안양천을 보니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가을이 찾아온 안양천을 달리기 시작합니다. 핑크뮬리와 장미에 이끌려 잠시 페달을 멈춥니다.

광장엔 사물놀이가 한창이네요. 흥겨운 장단에 힘이 납니다. 광명대교 이후 푸른잔디밭이 예쁘게 펼쳐져 있습니다.마치 한강공원에 온 것처럼 깔끔하고 예쁜 휴식공간입니다.


구일역 통과 후 곧 광명스카이돔이 보입니다. 안양천 뚝방길의 부쩍 풍성해진 강아지풀에서 깊어진 가을을 느낍니다

신정교 이후 안양천생태공원 앞을 지나고 있습니다. 이곳은 안양천에서 가장 사진찍기 좋은 곳이지요. 자전거퇴근을 해보니 몸으로 계절의 변화를 느낄수 있어서 좋네요. 오목교-신목동역 구간은 뚝방길이 정말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신목동역에서 차도로 진출합니다. 도심속에 자리잡은 작은 산, 용왕산옆을 지납니다.
QR따릉이는 반납할 때 정말 편하긴 합니다.  QR잠금이 잘 안될때가 있는데요… 이럴땐  바퀴살을 약간 돌려주면 됩니다

깊어진 가을을 자전거 출퇴근으로 느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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