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부코스 가을 라이딩 (아라뱃길-굴포천-간석동-시흥-목감천)

주말 오후에 잠시 짬이 나서 인천동부코스 가을라이딩을 다녀왔습니다   요즘 날씨도 쌀쌀해진 것 같아서 혼자 나갈까하다가… 혹시나 해서 아내에게 라이딩하러 가겠냐고 물어보았는데 흔쾌히 함께 가겠다고 합니다. ^^  전기자전거를 선물해준 이후로.. 확실히 아내가 라이딩에 대한 부담감이 없어진 것 같습니다.  곧 다녀오게될 북한강자전거길 종주를 위해서라도 아내가 더 적극적으로 라이딩에 따라 나서는 것 같습니다.     아내와 함께 다녀온 인천동부코스 가을 라이딩 동영상은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오해피넷TV –  제가 직접 경험한 자전거, 여행 등에 대한  유용한 동영상을 공유하는 채널입니다

동영상과 아래 글에 소개한 인천동부코스를 포함하여 수도권의 다양한 라이딩 코스들은  아래 링크의 글에 간략한 소개와 함께 코스파일을  다운로드받으실 수 있습니다 ^^   GPX파일뿐 아니라 가민커넥트를 위한 코스파일도 함께 공유했으니 활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예전에 따릉이로 동일한 코스를 한바퀴 돈 적이 있는데  그때 기록한 글도 함께 참고하세요. ^^

● 수도권의 주요 라이딩 코스 정리 및 후기 (코스파일 포함)
191109 따릉이로 굴포천따라 인천동부지역 한바퀴 후기

주말 오후 3시가 다 되어 나가는 것이라서 집에서 가까운 코스를 선택해야 했습니다   제가 예전에 포스팅했던 ‘수도권 라이딩코스’중에서  어디를 다녀올까 고민하다가 결국 인천동부코스를 선택했습니다.  인천동부코스는 후반부에  낙타등 지형이라서..   이런 낙타등 지형에서 전기자전거 배터리 사용량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요즘은 6시만 되면 어두어지니  집을 나설 때 전조등도 챙겨서 나가게 되었씁니다.

■ 인천동부코스  

인천동부지역 순환코스는 안합에서 출발하여 아라자전거길, 굴포천,부평, 간석오거리, 인천대공원앞, 시흥, 목감천,안양천을 반시계 방향으로 순환하는 코스입니다.  굴포천은 아라뱃길에서 부평까지 이어지는 인천지역 하천인데요… 약 10km 정도이어집니다.   길은 좀 비좁긴하지만 인천지역에서는 그리 많지 않은 하천 자전길에 속하니 한번 주행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굴포천 이후부터 목감천 사이  20km정도의 구간은 차량이 비교적 많이 다니는 공도를 이용해야 합니다.   게다가 지형도 낙타등 지형인데다..  신호등이 많아서 가다서다를 반복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저는 신목동역앞에서 출발했지만  아래 코스파일은 안양천합수부를 기점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코스파일:
○ 
인천동부지역  순환코스 다운로드 (57k/265m)  <<gmin>>  <<wiki>> <<box>>
안합-아라뱃길-굴포천-굴포천역-부평-간석오거리-은행동-목감천-안양천-안합

1구간. 신목동역-굴포천역 (~20k)

안양천합수부를 지나 한강자전거길을 달리고 있습니다.  넓게 펼쳐진 한강의 정경에  가슴이 뚫린 것처럼 시원함을 느끼게 됩니다.  공기가 선선해졌다고 느꼈던 것이 얼마안된 것 같은데… 이제 제법 쌀쌀해져서 추위마저 느낄 수 있는 날씨가 된 것 같습니다.  방화대교가 앞에 보이는 것을 보니 아라뱃길도 이제 머지 않은 것 같습니다.

행주대교 아래를 지나는데.. 주변이 예쁩니다.  예전엔 혼자 라이딩을 다녔는데.. 함께 다니니 참 좋습니다. 전기자전거 덕분에 아내의 라이딩에 대한 부담감이 사라졌네요. 아라한강갑문 인증센터에 잠시 들렸습니다.  오늘코스는 아라뱃길 이후 화장실을 들리기 힘듭니다.  후반부 공도구간이 낙타등 지형이니…전기자전거 배터리 사용량의 변화도 경험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업힐을 올라갈때 배터리소모량이 급증한다고 들었었거든요  

짧은 휴식 후, 전기자전거를 타고 아내가 출발합니다. 주행해보니~ PAS1단은 19k, 2단은 22k로 달리게 되더군요. 아라자전거길에 들어섰습니다. 가을이 찾아온 아라자전거길은 더욱 예쁜 것 같습니다. 늦은 오후의 따스한 햇빛이 평온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달리는데… 자전거길 주위 은갈색 갈대밭이 너무 예쁩니다. 갈대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데 아내가 너무 좋아합니다. 시원스런 바람에 갈대들이 춤을 추고 있네요. 따스한 햇빛을 받은 갈대들이 은빛으로 번쩍입니다. 아름다운 정경에 라이딩을 나온 맛이 납니다. 아내는 전기자전거, 저는 MTB를 타고 오늘 라이딩중입니다. 가을을 맞이한 아라뱃길은 더욱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오늘 코스는 아라뱃길 초입을 달리다가 굴포천으로 꺽어져야 합니다. 아라뱃길과 굴포천이 만나는 곳에 작은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잠시 멈추었습니다. 굴포천은 부평구 만월산에서 발원하여 이곳까지 이어집니다.

굴포천을 따라서 달리는데 포장상태가 좋지는 않습니다 자전거도로로 접어들었는데 강과 바로 인접해있습니다. 낚시하시는 분들도 중간중간 보이구요 ^^굴포천 위로 따스한 햇빛이 반짝거립니다. 자전거길은 좁은 편인데 생각보다 자전거가 많습니다  잘 정비하면 예쁠 듯한데.. 주변정비가 아쉽네요

 

송내에서 계양으로 이어지는 고속도로가 앞에 보입니다  굴포천이 점점 좁아지고 있네요  삼산체육공원옆을 지나고 있습니다  이곳부터는 산책하시는 분들이 많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굴포천 구간이 거의 끝이 나갑니다~

굴포천역 부근에서  하천을 빠져나오게 되는데.. 이후로 20km정도는 공도주행을 이어가게 됩니다.   남쪽으로  내러오다가…간석오거리에서 남서쪽으로 방향을 전환하여 시흥구간까지 쪽 공도주행을 하게 됩니다.  차량이 다소 많은 편이어서  공도주행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불편하실 수도 있습니다. 낙타등 지형이 이어지기 때문에  좀더 재미있게(?) 달릴 수 있구여 ^^

부평역 부근입니다. 이 지점부터  간석오거리까지는 인천지하철 1호선 라인을 따라 주행하게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간석오거리에서 남서쪽으로 달리면 시흥 은행동에 도착하게 됩니다.  가는 길에 인천대공원 앞도 지나가게 되는데…  이 구간도 낙타등 지형이 이어집니다.

 

시흥 은행동에 도착했습니다.  고층아파트가 눈길을 끌더군요.. 저녁 6시쯤 되었는데… 날이 급격하게 어두워지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라이트를 켜고 달리다보니 목감천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목감천 초반에는 포장상태가 많이 좋지 않습니다만  광명스피돔 근처부터는 잘 닦여진 목감천자전거도로를 달릴 수 있습니다.

구일역 부근에서 안양천에 다시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익숙한 안양천자전거도로를 만나니 반갑습니다.  꽤나 쌀쌀한 날씨인데… 운동하는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

타누스아머를 장착한데다…  이번 코스가 낙타등 지형이라서… 확실히 배터리소모가 빨라진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0% 이상 주행거리가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다음주 북한강 라이딩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추가 배터리를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어쨋든 다소 추운 날씨이긴 했지만 기꺼이 라이딩에 함께한 아내 덕분에 즐거운 라이딩을 할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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