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길종주 시 조천연꽃공원을 꼭 들러보세요

지난 주 조치원에서 연꽃라이딩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오천길종주를 했던 것은 아니구요..  조치원 출장을 갔다가 뜻하지 않게 만개한 예쁜 연꽃을 구경했답니다.   조천은 국토종주코스 중 하나인 오천 자전거길과 맞닿아 있는 곳입니다.  예전에 오천자전거길 종주하면서 연꽃정원을 옆에서 보기만 하고 매번 지나치기만 했던터라  이번엔 조천을둘러보고 싶었습니다.  아래 영상은 제가 조천 및 조천연꽃공원을 라이딩하면서 촬영한 영상을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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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천길 종주 관련 글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 200725 세재-오천길 연결종주 150km (충주에서 세종까지)   
180817 스펙타클했던 세재길-오천길-금강 연결종주
● 170901 청주-충주 라이딩 (오천길/세제길/남한강길)
170408 금강-오천길 무박 라이딩다녀왔어요

■ 조천-연꽃공원 라이딩 코스

아래 이미지는 제가 조천-연꽃공원을 짧게 라이딩했던 코스를 표시한 것입니다.   조치원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여 조치원교를 건너 조천뚝방길을 따라 내려왔다가 조천연꽃공원을 둘러보고 다시 조천 좌측자전거길을 따라 돌아가는 코스가 되겠습니다.   사실 조치원교 위쪽으로도 자전거길이 있는데 시간이 짧아서 조치원교에서 코스를 종료하였습니다.

조천연꽃공원은 조치원의 조천 둔치에 조성된 생태 공원입니다. 연꽃공원은 미호천과 조천이 만나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행촌교차로에서 시작된 오천자전거길은 합강공원인증센터에서 끝이 나는데  이곳은 합강공원 인증센터로부터 9.5km정도 떨어진 곳입니다. 특히 6월말부터 8월초까지 오천길 종주를 하시게 된다면 꼭 이곳에서 쉬시면서 예쁜 연꽃도 보고 사진도 많이 찍으시길 추천드립니다. 

■ 뉴어울링 대여하기

조치원터미널 근처에서 세종시 공공자전거인 뉴어울링을 대여했습니다.  터미널 바로 앞에는 구버전의 어울링대여소가 있었고 옆 골목으로 들어가니 QR방식의 뉴어울링대여소가 있었었습니다.    1일권 1,000원짜리를 구매하면 1시간 단위로 대여/반납을 하며 하루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QR코드 아래쪽에 자전거 기기번호가 적혀 있는데 번호가 가장 높은 자전거를 빌렸습니다.  번호가 높을수록 새것이니까요 ^^ 어쨋든 한시간정도 뉴어울링을 타고 편하게 조천과 연꽃공원을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 조천 둘러보기

조천은 세종시 북부의 짧은 하천입니다. 이곳은 갈대와 억새풀이 무성하여 새들이 많이 모인다고 합니다.  그래서 조천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폭이 좁은 작은 하천이지만 생태계가 잘 살아있습니다.


■ 조천연꽃공원 둘러보기

연꽃의 개화시기는  6월말부터 8월초로 알려져있습니다.   연꽃공원에 도착해보니 붉은 색 또는 백색으로 연꽃이 곳곳에 예쁘게 피어있었습니다.

연꽃은 아침이면 활짝 피었다가 오후가 되면 오므리는 특징이 있습니다. 부지런한 사람들에게만 본 모습을 보여주는 신비로운 꽃이 바로 연꽃입니다. ^^  저도 운동삼아서 아침 일찍 나왔기 때문에 이렇게 만개한 연꽃을 볼 수있었던 것 같습니다.  조천연꽃공원에는 홍련, 백련 등 무료 7가지의 연꽃이 식재되어 있다고 합니다.

연못 내부에 인공섬과 데크길이 있어서 산책하기에도 좋습니다.   자전거도로와 운동시설까지 마련되어 다양하게 즐길수 있답니다.

풀숲 너머로 단아하게 피어있는 연꽃이 참 예쁩니다.  연못에 피어있는 연꽃의 자태가 정말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연꽃공원 저너머로 조치원 시내가 보이는 광경이 나름 운치가 있었었습니다.   아래 사진으로는 잘 전달이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글의 맨위에 있는 영상도 꼭 함께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연꽃공원 끝자락에 도착하니 반가운 오천자전거길이 보입니다.  마침 오천길 라이딩을 하다가 휴식중인 라이더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오천길 종주를 하시다가 아래 사진과 같은 장면을 보신다면 바로 그곳이 조천연꽃공원입니다.   이곳에서 왼편길로 9.5km를 더 가면 합강공원인증센터랍니다.   매번 왼쪽 길로만 달려갔더랬죠 ^^

이번 라이딩에 함께 한 뉴어울링 자전거입니다.   바구니도 크고 구동계도 부드럽게 잘 돌아가서 편하게 라이딩을 할수 있었습니다. 제 느낌엔 따릉이만큼이나 편하게 탔던 것 같습니다.  ^^  이제 연꽃공원을 벗어나 녹음이 우거진 조천 왼편 뚝방길을 이용해서 돌아가기 시작합니다.  봄에 오시면 예쁜 벚꽃길을 경험하실 수있다고 합니다.  ^^

뚝방길을 내려와 조천자전거길을 달립니다. 자전거길 옆으로 이름모를 풀꽃들이 잔뜩 피었습니다.  중간에 전망대가 있어서 잠시 들어가보기도 했습니다.  조천의 동식물을 소개하는 팻말도 구경합니다.

조천에서는 전체적으로 억새밭이 넓게 펴져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가을철에 왔다면 황금빛 억새를 볼 수 있었으리라 생각됩니다.   맘같아선 조천을 더 오래 달려보고 싶었지만 조치원교에서 라이딩을 마치기로 했습니다.  준비를 해서 출근을 해야 했으니까요 ^^ 짧은 시간이었지만 힐링이 되는 멋진 아침 라이딩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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